레인보우 식스

DK, 39억-26억 걸린 e스포츠 대회 위해 사우디 간다

Talon 2022. 8. 1. 13:50

DK의 슈터 게임 e스포츠 팀들이 각각 300만 달러와 200만 달러가 총상금으로 걸린 e스포츠 대회 출전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로 향한다.

먼저 DK PUBG 모바일 팀은 사우디 e스포츠 연맹이 8주간에 걸쳐 사우디의 수도 리디야에서 개최하는 e스포츠 축제 ‘게이머스 에이트(Gamers8)’와 연계한 ‘2022 PUBG 모바일 월드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총 상금 미화 300만 달러(한화 약 39억 원) 규모로 전 세계의 상반기 ‘PUBG 모바일’과 ‘화평정영’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18개 팀이 집결해 상반기 세계최강을 결정한다. DK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PUBG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2 파이널 스프링’의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

1주차에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18개 팀이 미화 2백만 달러(한화 약 26억 원)를 두고 메인 토너먼트 대결을 펼치며 상위 입상 5개 팀에는 2주차 대회에 나설 자격이 함께 주어진다. 이어 2주차에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1주차 대결의 상위 5개 팀과 지역에서 선발된 6개 팀, 그리고 특별 초청 1개 팀이 참여하는 ‘애프터파티 쇼다운’이 미화 1백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 상금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DK 레인보우 식스: 시즈(이하 R6) 팀도 ‘게이머스 에이트’에서 개최되는 총상금 미화 200만 달러(한화 약 26억 원) 규모의 R6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오늘 4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R6 토너먼트는 전 세계에서 모인 8개 팀이 대결을 펼치며 DK는 APAC 지역 팀으로는 유일하게 팀 BDS, 팀 리퀴드, TSM FTX 등과 함께 공식 초청을 받아 대회에 참가한다.

 

DK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팀 리퀴드, 와일드, 스페이스 스테이션 게이밍 등과 함께 A조에 속했으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대결을 통해 상위 2위에 들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최고의 자리를 노릴 수 있다. 특히 APAC 노스 지구 스테이지 2서 1위에 오르며 베를린 메이저 출전권을 획득한 만큼 베를린으로 이동하기 전 실력 확인 및 실전 경험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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