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장세영

Talon 2022. 8. 26. 13:2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Once 장세영 선수입니다~!

 

KeG 부산팀의 청소년 부문 아마추어로 참가해서 우승한 경력이 있고, 중국 3부 리그인 TGA에 출전한 기록이 있습니다. 닉네임은 트와이스의 팬클럽인 원스를 따와서 "트와이스 원스"로 지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 2월에는 탈덕 위기가 왔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롤에서 주로 정글을 하며 주로 그레이브즈, 렝가, 리 신 등을 자주 플레이합니다.

버프 - 늑대 - 버프 순으로 3렙을 찍은후 바위게를 먹거나 탑갱을 주로 갔습니다. 플레이를 보면 가끔 이해가 안될정도로 무리한 플레이를 하며 혼자서 자책하고 화를 내기도 합니다. 그 "가끔 이해가 안될정도로 무리한 플레이"를 2018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가끔이 절대 아닌 빈도로 감상할 수 있다 카드라... 다만 Rift Rivals에서는 로또가 터졌는지 일체정의 위엄을 뽐내기도.

17 스프링 시즌 롤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BPZ의 정글러로 활동했었고 한번 말리면 계속 말릴 때가 많고, 맨날 무리를 하지만 가끔 잘 풀릴 때도 있습니다. 무리해서 죽으면 아프리카 TV 롤 챌린저스 코리아 공식 채널의 채팅방이 ?로 도배가 되는 현상의 주범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이 성향이 잘 드러나 잘 풀리면 6/0/3을 해내는 가 하면 안 풀리면 0/3/4로 기껏 하나남은 바론버프를 상대에게 헌납하는 등 기복이 심했으나 상대 정글러 캐치가 더 강하게 던져서 일단은 3:2로 팀은 이겼습니다.

17 서머 시즌 HKA로 이적했습니다. 카사, 마운틴 등 좋은 정글러가 많은 LMS라고 하기엔 이들 말고는 또 못하는 양극화의 LMS인데, 나름 용병이라고 영입한 주제에 몇 번 적응과정을 겪는 듯하다가 이상하게 안 나왔습니다.

나중에 데스티니가 폭로하기를 HKA 매니지먼트가 막장인 것이고 단과 함께 희생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2017 HKA는 롤드컵을 갔습니다. 2018 스프링에 망하면서 결국은 인과응보로 가는 듯합니다.

18 스프링 시즌 일본리그에 터슬과 다라를 추하게 내보낸 펜타그램으로 이적했습니다. 리얼 매니지먼트가 막장인 팀을 골라 다니는 재주같은게 있습니다... 그런데 정규시즌은 언급한 사건으로 인해 징계에 신음했으나 포스트시즌에 원스가 전임자 터슬을 잡아내고 LJL 콩라인 스틸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털어버리면서 3연준을 선사, 펜타그램이 우승해버렸습니다.

18 서머 시즌 스프링 반짝 성공을 뒤로 하고 도로 망했습니다. Rift Rivals 1승 3패에 서머 시즌 준결승 스윕패로 롤드컵 진출 좌절. 여전히 본인이 많이 던지고, 이와 별도로 인과응보라며 팀이 욕을 먹고 있는 것은 덤입니다. 특히 전임자인 터슬이 준결승에서 스프링과 대조적으로 엄청난 활약을 했습니다...

다만 2018 MSI 당시에는 원스의 쓰로잉이 워낙 엽기적이라서 원스도 일체정이라면서 우물 안 개구리라고 한국 팬들에게 많이 까였는데, Rift Rivals에서는 플레이-인 지역 최상위권 정글러로 꼽히는 호주의 Shenfire 상대로 잘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무엇보다 원스가 무리 안하면 팀이 아예 답이 없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정글러 개인의 실력을 비난하는 여론은 한국에서 많이 잦아든 듯합니다.

 

이상으로 장세영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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