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김별명 김태균 해설입니다~!
할아버지에 이끌려 천안남산초등학교에서 2학년 2학기부터 야구를 시작했습니다.
천안북중을 거쳐 북일고에 진학했습니다. 북일고 시절 야구 유망주에게 주는 박찬호 야구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2000년에 청소년 야구 국가대표팀으로 뽑혀 세계 청소년 야구 국제대회에 출전해 동갑인 이대호, 정근우, 추신수와 함께 청소년 대표팀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세계 청소년 야구 국제 대회에 출전해 타율 0.433, 3홈런, 1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200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습니다. 입단 계약 조건은 계약금 1억 6,000만원, 연봉 2,000만원이었습니다. 입단 첫 해인 2001년에 88경기에 출전해 3할대 타율, 20홈런을 기록해 그 해 신인왕에 올랐으며, 2002년 10번을 달고 2년차 징크스에 시달렸습니다. 그 후 등번호를 다시 52번으로 교체했고 이는 그의 상징이 됐습니다.
2003년에는 31홈런을 쳐 내 팀 내 4번 타자로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2005년에는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2007년 올스타전에 출전해 홈런 레이스에서 9홈런을 쳐서 우승했습니다. 2005년 시즌 3할대 타율, 146안타, 23 홈런, 100타점을 기록해 첫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2006년 WBC에 국가대표로 선출됐습니다. 2008년 시즌 타율 5위, 홈런 1위, 타점 4위, 장타율 1위를 기록해 홈런왕과 최고 장타율 타이틀을 수상했고, 2005년 수상 후 두 번째 골든 글러브 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유효표 346표 중 332표를 얻어 최다 득표를 기록했습니다. 2009년 WBC에서 홈런, 타점 1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개막 직후 한때 4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했지만 4월 26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중 홈으로 쇄도 중 포수 최승환과의 충돌을 피하려다 넘어져 뇌진탕으로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이 후유증으로 한때 2군에서 재활했습니다. 뇌진탕 후유증에도 불구하고 19 홈런을 쳐냈습니다. 이를 일찍부터 지켜본 지바 롯데 마린스는 FA 자격을 취득하는 그를 영입하기로 했고, 2009년 11월 13일 최장 3년간 총액 7억 엔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2009년 11월에 FA를 신청했습니다. 많은 국내외 구단에서 러브콜을 받았으나 13일에 일본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등번호는 한화 이글스에서 쓰던 52번으로 결정했습니다. 등록명은 본명과 같고, 유니폼 백 네임은‘TAEKYUN’으로 정했습니다. 다비치의 ‘8282’를 개사한 곡과 한화 이글스 시절에 썼던 응원가 두 곡이 응원가로 쓰였습니다. 일본에 진출한 한국 선수로는 임창용에 이어 두 번째로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퍼시픽 리그 1루수 부문 1위와 최다 득표 선수로 뽑혔습니다. 한국 선수가 리그 최다 득표 선수로 뽑힌 것과 일본 진출 첫 해에 팬투표 1위를 차지한 것 모두 최초였습니다. 그가 일본 진출 첫 해에 퍼시픽 리그 플레이오프를 넘고 일본 시리즈에서 안타와 타점을 올리는 등 일본 시리즈 우승에 기여했고, 개인 첫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2011년에 한국으로 돌아온 후 12월 12일에 역대 최고 연봉인 15억원을 받으며 한화 이글스로 복귀하였습니다. 2012년 전체적으로 장타력이 감소해 홈런이 줄었으나 9월까지 4할에 육박하는 타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2013년 시즌에는 팀의 주장으로 선임됐으나 시즌 초반 팀이 심각한 부진에 빠지며 주저앉았고, 상대 팀의 집중 견제로 성적 부진에 시달려 시즌 중후반 타율은 3할 초반대, 홈런은 7개밖에 치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허리 부상까지 겹쳤으나 10월 2일 LG전에서 우규민을 상대로 9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2019년 시즌 후 FA 자격을 취득해 1년 총액 10억원에 잔류했습니다.
2020년 10월 21일에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상으로 김태균 해설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前 축구선수 펠레 (0) | 2022.08.28 |
---|---|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장세영 (0) | 2022.08.26 |
야구감독 정보명 (0) | 2022.08.24 |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임재원 (0) | 2022.08.23 |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홍덕 (0) | 2022.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