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작년 롤드컵 진출팀 모인 LPL 선발전 막올린다

Talon 2022. 9. 3. 02:10

지난해 세계 최강팀 EDG를 비롯해 롤드컵에 진출했던 LPL 대표들이 2장의 티켓을 두고 정면 대결을 펼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중국 최상위 리그인 LoL 프로 리그(이하 LPL)는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대회 진출 팀을 결정하기 위한 선발전을 한국 시간으로 2일부터 4일까지 개최한다.

 

LPL에 부여된 롤드컵 진출권은 총 4장으로 이중 서머 스플릿 우승팀인 베이징 JDG 인텔과 준우승팀 TOP e스포츠에 각각 1번과 2번 진출권이 부여됐으며, 선발전을 통해 남은 2장의 주인을 가리게 된다.

 

먼저 2일 상위조 경기에서는 챔피언십 포인트 3위인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과 챔피언십 포인트 4위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이 대결하며 여기서 승리하는 팀은 3번 진출권을 받아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로 직행하게 된다. 이 경기는 지난해 세계 챔피언인 EDG와 올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 팀인 RNG 간의 대결로, 만일 여기서 지는 팀이 롤드컵 진출에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3일 열리는 하위조 준결승에서는 챔피언십 포인트 5위 빅토리 파이브(이하 V5)와 6위 LNG e스포츠(이하 LNG)가 경기를 펼쳐 패배하는 팀은 롤드컵 탈락이 확정된다. 이 경기는 V5의 ‘리치’ 이재원과 ‘루키’ 송의진 대 LNG의 ‘타잔’ 이승용과 ‘도인비’ 김태상이라는 한국 선수 듀오 간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 4일 열리는 최종전에서는 상위조 패배 팀과 하위조 승리 팀이 마지막 4번 진출권을 두고 대결을 펼치며, 여기서 승리하는 팀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향하게 된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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