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공간

Talon 2022. 9. 7. 13:10

정은지의 두 번째 솔로 앨범. 2017년 4월 10일 음원과 음반이 공개되었다.

1. 너란 봄
- 타이틀곡. 작사는 Long Candy가, 작곡은 이단옆차기의 함준석과 Long Candy가 공동으로 작업했다. 하늘바라기에 이어 하림이 아코디언 연주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었다.

 

https://youtu.be/EbYxrAlQ3sk

2. 처음 느껴본 이별
- 작사는 이단옆차기의 함준석과 Long Candy가 공동으로, 작곡은 Long Candy와 텐조와 타스코가 공동으로 작업했고, 곽진언이 피처링에 참여했습니다. 4월 23일 방영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곽진언과 함께 라이브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3. 소녀의 소년
- 정은지가 직접 단독 작사했으며 윤건과 텐조와 타스코가 공동 작곡을 담당했습니다. 등굣길에 매일 보는 사람들 사이, 처음 보는 남자에게 첫눈에 반한 마음을 담아 작사했다고 합니다.

4. 서울의 달
- 정은지가 직접 단독 작사했으며 이단옆차기의 함준석, Mus10, 우태운, Long Candy가 공동 작곡했습니다.

지난 솔로 앨범 "DREAM"의 타이틀곡 "하늘바라기"에 정은지가 공동으로 작사, 작곡, 편곡을 한 것과는 달리 이번 앨범에서는 작곡, 편곡 작업은 하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수록곡 "소녀의 소년", "서울의 달"의 작사를 단독으로 진행했습니다.


4월 10일에 음원, 음반이 공개될 예정인데 정작 이때 정은지는 정글의 법칙 촬영차 뉴질랜드로 나가 있을 뻔했습니다. 당초 정글의 법칙 후발대의 예상되는 일정으로는 4월 5일 출국해서 4월 13일에 촬영을 마치고 한국으로 입국하는 것이었는데, 이렇게 되면 컴백 주에는 엠 카운트다운 출연이 어려워질 전망이었으나 4월 6일 엠 카운트다운의 넥스트 위크 예고에 정은지가 등장했고, 4월 9일 조기 귀국하면서 엠 카운트다운을 비롯한 음악 방송에 출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정글의 법칙 촬영을 앞두고 정은지가 3월말 진행된 베트남 일정에서 허리디스크 증세가 심해져 병원에 다녀왔음에도 소속사 측에서는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라는 입장을 표명하며 정글의 법칙 촬영을 예정대로 진행했고, 팬들은 혹여나 정은지의 건강이 악화될까 봐 우려함과 동시에 소속사에 대해서는 황당해하고 있습니다. 이어 휴식할 틈도 없이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시키는 것에도 팬들은 불만이 있고, 하림, 곽진언, 윤건, 우태운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도 미진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음원, 음반 발매 1주일 전에 부랴부랴 티저를 올린 것에 대해서도 비판받는 중.


정은지가 인스타그램으로 타이틀곡 제목을 은연중에 스포일러 했다는 의혹(?)이 있는데, "너는 나의 봄이다"가 적혀있는 악보의 사진과 해시태그로 "너란 뽐"이라고 올린 적이 있어서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공간이라는 앨범의 제목은 회의 중에 정은지만의 공간이라는 말을 듣고 공간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앨범 커버 및 티저 사진 곳곳에 있던 문양(?)들은 공간을 도형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하늘바라기"와 마찬가지로 포크송 "너란 봄"을 타이틀로 정한 이유는 듣기 편한 음악을 찾다 보니 그랬다고 합니다.

 

첫 1위 날짜는 1년 전 정은지의 솔로 데뷔일이었고, 두 번째 1위 날짜는 6년 전 에이핑크의 데뷔일이었습니다. 솔로 활동이 끝나고 2회 정도의 소극장 공연이 있을 거라고 미니 팬미팅에서 정은지가 팬들에게 귀띔했다고 합니다. 이번 활동에서는 라디오 활동이 일절 없었던 것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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