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발로란트 챔피언스] TL-라우드, PRX와 제타 잡고 8강으로(종합)

Talon 2022. 9. 8. 13:30

플레이오프 진출을 네 팀의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진 가운데 팀 리퀴드와 라우드는 생존했으며 DRX를 제외한 아시아 지역 팀은 모두 탈락했다.

7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서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그룹 스테이지 7일차 일정이 진행됐다. 총 2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탈락에 몰렸던 네 팀 중 팀 리퀴드와 라우드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1경기로 치러진 팀 리퀴드(이하 TL)와 페이퍼렉스(이하 PRX)의 대결은 TL의 2-1 승리로 끝났다.

 

헤이븐 맵에서 진행된 1세트, 피스톨 라운드를 선공인 PRX가 가져간 뒤 후속 라운드를 TL이 승리해 전반전을 우세하게 이끄는 듯했으나 PRX 역시 팀 리퀴드의 흐름을 끊으며 치열하게 대립했으며 TL이 2포인트 앞선 상태서 전반전이 종료됐다.

 

공수 전환 후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모두 가져간 PRX가 5포인트를 추가하며 먼저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섰으나 TL도 그대로 주저앉지 않고 2포인트를 획득,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는 TL이 먼저 포인트를 획득한 뒤 PRX가 한 차례 듀스를 만드는 것에는 성공했으나, 2차 연장을 모두 TL이 가져가며 15:13으로 1세트가 종료됐다.

 

펄 맵에서 진행된 2세트, TL이 2포인트를 선취했으나 PRX가 3라운드부터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며 TL에게 2포인트만을 허용, 전반전을 8:4로 앞선 상황서 공수를 전환했다. 기세를 탄 PRX는 후반전서도 상대를 일방적으로 제압하며 5라운드 만에 경기를 종료, 13:4로 2세트를 승리하며 승부를 3세트로 넘겼다.

 

어센트 맵에서 진행된 3세트, 선공의 PRX가 먼저 초반 두 포인트를 획득하며 기세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TL가 3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8포인트를 일방적으로 쓸어 담으며 분위기를 뒤집고 전반전을 8:4로 마쳤다. 후반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까지 챙긴 TL은 PRX에 세 라운드를 연속으로 내줬으나 전열을 가다듬고 남은 포인트를 채워 13:8로 경기를 마치고 최종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2경기로 진행된 라우드와 제타 디비전(이하 제타)의 대결은 라우드가 2-0으로 승리했다.

 

바인드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제타가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먼저 챙긴 뒤 라우드가 5포인트를 일방적으로 획득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제타가 3포인트를 추가하며 동점까지는 성공했으나 라우드가 남은 두 라운드를 모두 승리하며 역전은 허용치 않았다. 공수 전환 후 5포인트를 획득하며 제타가 10포인트에는 먼저 도달했으나 상대의 뒷심에 다시 주도권을 내줘 결국 13:11로 라우드의 승리로 1세트가 종료됐다.

 

어센트 맵에서 진행된 2세트, 이번에도 전반 첫 두 포인트를 가져간 것은 제타였으나 라우드가 바로 역전에 성공했으며 우세한 경기 흐름을 손에 쥔 라우드의 7:5 리드로 전반전이 끝났다. 공수 전환 후에도 라우드는 상대에 단 한 포인트도 허용치 않으며 6포인트를 독식, 13:5로 경기를 끝내며 제타를 탈락시키고 레비아탄의 플레이오프 첫 상대가 됐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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