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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롤킹] 롤드컵 앞두고 솔로 랭크 1위 찍은 '쵸비' 정지훈

Talon 2022. 9. 13. 13:10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2022 LOL 월드 챔피언십’을 앞두고 한국 솔로 랭크 1위를 달성했다. DK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는 주 포지션인 정글이 아닌 탑 라이너로 솔로 랭크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 주간의 한국 서버 랭킹 순위를 알아보는 위클리 LOL-KING 코너를 통해 이번 주차의 순위 변동을 살펴보았다.

LCK 서머 시즌을 우승으로 장식한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솔로 랭크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2위로 9월 1주차를 마무리한 정지훈은 일주일 간 11번의 솔로 랭크를 플레이했으며, 11전 7승 4패를 기록해 기존 1,702점에서 1,718점으로 16점을 획득했다.

사일러스와 빅토르 등을 주로 플레이하며 점수를 올린 그는 사일러스를 선택했을 때 상대 챔피언을 가리지 않고 메인 룬으로 ‘선제공격’을 선택해 협곡에 등장했다. 보조 룬으로는 주로 결의를 선택해 유지력에 힘을 싣는 경향을 보였다.

빅토르를 선택했을 때는 ‘콩콩이’를 메인 룬으로 사용했으며 보조 룬으로는 결의나 영감을 채택했다. 결의 룬에서는 ‘뼈 방패’와 ‘과잉 성장’을, 영감 룬에서는 ‘미니언 해체분석기’와 ‘우주적 통찰력’을 선택했다. 물약 너프의 영향 때문인지 어떠한 챔피언을 플레이하더라도 ‘비스킷 배달’과 ‘시간왜곡 물약’은 선택하지 않았다.

1주차를 1위로 장식했던 EDG의 ‘바이퍼’ 박도현은 16위를 기록했다. 박도현은 지난 일주일 간 시비르를 단 한 차례 플레이했지만 패배했다. 기존 1,749점에서 1,351점까지 점수가 대폭 하락했다.

지난 주차 나란히 8위와 9위에 이름을 올린 프레딧 브리온의 ‘모건’ 박루한과 ‘라바’ 김태훈은 함께 순위가 상승했다. 박루한은 2단계 상승한 6위, 김태훈은 4단계 상승한 5위에 랭크됐다. 김태훈은 7일 간 6전 3승 3패, 박루한은 8전 4승 4패로 두 선수 모두 나란히 승률 50%를 기록했다.

3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하는 DK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도 두 개의 계정을 각각 2위와 5위에 안착시켰다. ‘JUGKING’은 지난 일주일 간 8전 6승 2패를 기록하며 기존 5위에서 2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그러나 6회는 본인의 주 포지션인 정글이 아닌 탑 라인으로 향해 승리를 차지했다.

다른 계정인 ‘스 Know맨’도 기존 10위에서 5위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4전 3승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둔 그는 정글 그레이브즈를 통해 1패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3번의 게임에서는 정글이 아닌 탑 라인 포지션으로 게임을 플레이했다.

29일부터 진행 예정인 ‘2022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다. LCK 우승팀인 젠지는 그룹 스테이지로 직행해 동남아 리그인 PSC의 CTBC 플라잉 오이스터, 북미 LCS의 100씨브즈와 정지훈이 솔로 랭크 1위를 통해 자신의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다가올 롤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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