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더 칩스/Road to 롤드컵 2022

Talon 2022. 9. 25. 17:30

Road to 롤드컵 2022 20번째 주인공입니다. 바로~

LCO의 더 칩스입니다~!

 

LCO 리브랜딩 이래 3위, 5위 등 계속 중위권에 머무르면서 경영진에서 특단의 결정을 내렸는지, LCO판 갈락티코를 꾸리는데 성공했습니다. 바로 전 시즌까지 LCS에서 뛰었던 라에스에, 역시 전 시즌 PEACE라는 신생팀에 우승을 가져다준 호주의 레전드 탤리와 바빕을 영입하는데 성공했고, 화룡점정으로 한국인으로 호주 리그에서는 증명된 자원인 아서와 토푼까지 데려오면서 Pentanet과 PEACE를 뛰어넘는 막강한 전력을 완성시켰습니다.

스프링 시즌 초중반까지는 경쟁팀인 피스와 엎치락 뒤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피스에게 당한 1패 이후로 각성했는지 연승을 내달리며 결국 정규 시즌 1위를 확정 지었습니다.

3월 29일 스프링 플옵 2라운드에서 기세가 오른 PGG를 상대했는데, 5꽉 혈전 끝에 간신히 PGG를 제압하고 결승전에 선착했습니다. 라에스가 패배할 뻔한 게임을 틀어막는 등 좋은 활약을 벌였으나, 아서는 5세트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PGG의 발칸에게 정글 차이가 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여 우승 및 MSI 진출을 위해서는 이러한 모습을 시급히 피드백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4월 11일, 스플릿 1 결승전에서 모든 팀을 도장깨기 해버리고 밑바닥부터 올라온 ORDER와 5꽉 혈투를 벌인 끝에 마지막 세트에서 허무하게 패배하며 슈퍼팀에 어울리지 않는 비극적인 엔딩으로 첫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결국 유일한 2021 잔류멤버인 드랙쿠를 벤치로 밀고, 2021 PEACE의 우승 주역 서포터였던 알라도릭을 질러버렸습니다. 가장 무서운 경쟁자인 오더가 정글러 케비를 잃은 상황에서, 오더의 약한 고리인 코포럴을 공략하기 적합한 영입으로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서머 시즌 개막 후 초반 5연승을 질주하며, 지난 스프링보다 더 무지막지한 위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기세가 시즌 끝까지 계속 유지된다면 드디어 마지막 16 시즌 우승 이래, 번번이 놓쳤던 우승 트로피를 따는 것은 물론 첫 롤드컵 진출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결국 8주차까지 17연승 무패행진이라는 무지막지한 기록과 함께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 시즌 1위를 확정 지었고 정규 시즌을 전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플레이오프에서도 스프링 챔피언이었던 오더를 3대 0으로 셧아웃 시키는 포스를 보여줬습니다.

9월 4일 열린 결승전에서 PGG를 상대로도 무패로 우승할 뻔했으나 3세트를 내주면서 시즌 첫 세트패를 기록했습니다. 4세트에서 다시 긴장했는지 징크스 상대로 게임을 질질 끌며 불안했지만, 결국 환상적인 라칸 오공 세라핀 궁극기 활용으로 한방에 승리를 거두면서 드디어 오랜 기간 우승하지 못한 징크스를 깨고 슈퍼팀으로서 세계 무대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 주전 라인업 및 주요 챔피언
○ TOP - 김지훈 (Topoon) (세주아니 : 5승, KDA 7.89 / 아트록스 : 5승, KDA 5.67 / 케넨 : 5승, KDA 5.44 / 나르 : 15승 3패, KDA 3.43)
○ JNG - 박미르 (Arthur) (오공 : 10승, KDA 11.5 / 비에고 : 9승 1패, KDA 8.44 / 리 신 : 14승 2패, KDA 6.73 / 신 짜오 : 6승, KDA 3.89)
○ MID - Tally (아리 : 8승 2패, KDA 6.87 / 빅토르 : 5승, KDA 6.25 / 스웨인 : 4승 1패, KDA 4.42 / 코르키 : 4승 1패, KDA 3.81 / 베이가 : 4승 1패, KDA 3.6)
○ BOT - Raes (징크스 : 5승, KDA 9.5 / 아펠리오스 : 15승 2패, KDA 7.52 / 제리 : 10승 3패, KDA 7.24 / 트리스타나 : 5승, KDA 5.9)
○ SPT - Dragku (노틸러스 : 7승 2패, KDA 4.65 / 탐 켄치 : 7승 2패, KDA 4.54 / 레오나 : 3승 2패, KDA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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