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노송 김용수 선수입니다~!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 1차 1순위로 MBC 청룡의 지명을 받았지만, LA 올림픽 참가를 위해 실업 야구팀인 한일은행 야구단에서 잠시 몸담았습니다.
1985년에 MBC 청룡의 지명을 다시 받아 입단했습니다.
그는 LG 트윈스에서 선발과 마무리 투수로 뛰었습니다. 1998년에는 18승 6패를 기록하며 그 해 다승 1위를 차지했고 통산 다승 6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다만, 1998년에는 당시 주전 마무리였던 앤더슨이 중반 이후 부진을 보이자 천보성 당시 LG 감독이 1996년 중반부터 선발로 전향한 본인을 선발-구원-마무리로 마구잡이 투입시키는 소강수를 뒀으며 이 탓인지 선발로만 17승을 거둔 현대 정민태 때문에 삼성 스콧 베이커와 15 선발승으로 선발승 공동 2위에 머무른 데다 정규시즌 MVP도 홈런-타점 2관왕인 OB 우즈에게 빼앗기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이후, 앤더슨이 1999년 쌍방울로 이적하자 같은 해 시즌 전 마무리로 낙점된 최향남이 갑작스러운 손가락 골절 부상 때문에 시즌 초 뛰지 못하여 마무리로 돌아왔고 5월 31일 현대전 선발 등판으로 복귀한 최향남이 시즌 막판 장염 때문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어 선발로 보직 변경됐으며 그 해 말 부임한 이광은 감독이 옛 스승 김동엽 감독 스타일을 길들이다가 반발이 작용하여 이광은 감독과 선수단 장악 문제를 놓고 마찰을 빚어 2000년 시즌 뒤 은퇴식 없이 옷을 벗었습니다. 통산 100승-200세이브를 기록한 투수이기도 합니다. 2012년 오승환이 경신하기 전까지 통산 세이브 1위를 유지했습니다. 주 무기는 포크볼이었습니다. 1990·1994년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LG 출신의 선수 중에서는 유일한 KS MVP 수상자입니다. 2008년 LG 러브 페스티벌 스페셜 매치 때 현역 시절 그대로의 실력으로 5이닝 2실점 완투승으로 MVP를 차지했습니다. 그의 현역 시절 등번호였던 41번은 MBC 청룡과 LG 트윈스 구단 소속 선수 역사상 최초로 영구 결번되었습니다. 그의 별명은 노송입니다.
이상으로 김용수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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