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지역서 개최 중인 롤드컵의 그룹 스테이지 1주차 시청자 수가 플레이-인 스테이지보다 늘어난 가운데 T1이 참가 팀들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스포츠 관련 각종 통계 자료를 제공하는 e스포츠 차트는 최근 그룹 스테이지 중간 시청자 통계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최고 시청자 수는 139만 917명으로 플레이-인 스테이지 대비 24% 증가했다. 또한 평균 시청자 수는 86만 4686 명으로 역시 플레이-인 스테이지보다 15% 더 높게 나타났으며, 시청자들의 총 시청 시간은 2,377만 8,872시간을 기록했다.
대회가 방영된 다양한 채널들 중 가장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한 채널은 트위치의 라이엇 게임즈 영문 채널로 808만 시간을 넘기며 34%를 차지했으며, 유튜브의 LOL e스포츠 채널이 10%에 해당하는 245만여 시간을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지역 방송 중에는 스페인어 lvpes, 프랑스어 otpol_, 한국어 lck_korea 등의 채널이 3~5위를 기록했으나 그 수치는 대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그룹 스테이지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렸던 팀은 T1이며 가장 높은 시청자들이 지켜본 경기도 T1 대 프나틱의 2일차 경기였다. T1과 같은 조에 속한 프나틱과 EDG 역시 인기가 높아 이들 팀들의 경기는 100만명 이상의 평균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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