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가 10월 14일부터 17일(한국 시간)까지 미국 뉴욕주 뉴욕 시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안에 위치한 훌루 시어터에서 진행되며 8강 진출팀이 가려진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1라운드 결과 A조는 T1과 프나틱, 에드워드 게이밍이 물고 물리는 결과를 만들어내면서 2승 1패로 공동 1위에 올랐고 클라우드나인이 3전 전패로 최하위에 랭크됐다. B조에서는 LPL(중국) 1번 시드인 징동 게이밍이 3전 전승으로 1위, 담원 기아가 2승 1패로 2위, G2 e스포츠가 1승 2패로 3위, 이블 지니어스가 3전 전패로 4위를 기록했다.
LCK(한국)는 2021년 16강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한 네 팀이 모두 8강이 진출한 적이 있다. 당시 담원 기아와 T1, 젠지가 조 1위를 차지했고 한화생명e스포츠가 2위를 기록하면서 출전팀 전원 생존이라는 특이한 기록을 세웠다.
올해 LCK 대표로 롤드컵에 출전한 네 팀은 1라운드에서 모두 2승1패를 기록하면서 준수한 성과를 냈기에 2년 연속 8강에 네 팀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올해에도 네 팀이 모두 8강에 가기 위해서는 중국 대표를 넘어야 한다. 2승 1패로 세 팀이 공동 1위인 A조를 제외하더라도 LPL은 B조와 D조에서 3전 전승을 달리면서 1위를 지키고 있다. 1라운드에서 맞붙어본 결과 LPL과 LCK는 2승 2패를 기록하면서 대등한 실력임을 보여준 바 있다. 다만 LPL팀을 이긴 T1과 DRX는 LEC(유럽) 팀인 프나틱과 로그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조 1위로 치고 나가지 못했다.
LCS(북미)는 이번 롤드컵을 개최하는 지역의 리그이지만 그룹 스테이지에서 9전 전패라는 처참한 성과를 맞이해야 했다. 1번 시드인 클라우드나인을 시작으로, 2번 시드인 100 씨브즈,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3번 시드 이블 지니어스까지 1라운드에서 나란히 3패씩을 기록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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