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으로 14일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 훌루 시어터에서 진행된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5일차 6경기에서 T1이 EDG에 승리했다.
EDG의 정글 그레이브즈와 쓰레쉬가 미드 지역으로 향해 빅토르를 상대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T1은 세주아니의 지원을 받은 빅토르가 리산드라를 잡아내며 손해를 만회했다. EDG는 첫 전령을 획득한 뒤 탑 라인으로 향해 갱플랭크를 쓰러트리고 탑 1차 타워를 철거했다.
그레이브즈는 리산드라와 함께 계속해서 빅토르를 노렸다. 바텀 지역에서도 빅토르를 다시 잡아내며 EDG가 이득을 올렸고, T1은 탑 라인에서 갱플랭크가 마오카이를 상대로 솔로킬에 성공했다. 드래곤 등장 후 T1은 리산드라를 먼저 잡아내고 두 개의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두 번째 전령 등장 후 EDG는 전령을 획득했다. 그러나 T1은 EDG를 상대로 에이스를 띄우며 기세를 가져갔다. T1은 중앙 지역에서 EDG를 상대로 교전 승리를 거둔 후 내셔 남작을 처치햇다. EDG는 상대가 바론 사냥하는 틈을 이용해 드래곤 스택을 쌓으려 했다. 그러나 T1은 인원 분배를 통해 드래곤 획득에도 성공하며 상대에게 약간의 이득도 허용하지 않았다.
T1이 드래곤 영혼의 주인이 될 수 있는 바다 드래곤이 등장했다. 쉽게 드래곤을 내줄 수 없던 EDG도 진격하며 양 팀의 교전이 치러졌다. T1은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한 뒤 자신들을 향하는 EDG를 상대로 에이스를 띄웠다. T1 선수들은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향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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