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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BURST IT' 상영회 통해 팬들과의 시간 마련

Talon 2022. 10. 25. 13:50

한화생명이 일 년동안 자신들을 응원해준 팬들과의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

2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 선수단의 목표와 도전, 열정을 담은 영상 콘테츠 ‘버스트 잇(BURST IT)’이 공개됐다. 팬들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한화생명은 한 해를 되돌아봄과 함께 자신들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상이 종료된 이후에는 영상 제작진과 선수단, 그리고 팬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손대영 감독은 “이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비록 좋은 성적은 아니었지만 저희는 그 안에서 치열하게 도전했다. 팬과 스스로에게 떳떳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번 시즌 한화생명이 걸어온 길에 대해 담담히 밝혔다.

 

또한 “팬 여러분이 그 과정을 이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결과는 아쉽지만 어떤 자리에 있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다음 시즌에도 정진할 것임을 알렸다.

 

‘버스트 잇’ 제작을 담당한 정지숙 작가는 영상 제작을 하며 진정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영회 종료 후 포모스와 만난 정지숙 작가는 “진정성에 초점을 맞췄고 사실을 그대로 기록하려고 했다”며 이번 영상을 통해 사실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했음을 알렸다. “영상 내 선수들의 슬픔이 많이 담겨 있다. 하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영상 제작 과정에서) 팀의 성적과 상관없이 선수와 팀을 응원하는 팬들을 더욱 응원하게 됐다”는 생각도 함께 덧붙였다.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버스트잇’이 제작됐다는 사실도 밝혔다. 정진숙 작가는 “선수들이 끝까지 노력할 수 있었던 이유는 팬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하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시즌이 끝났을 때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며 ‘버스트 잇’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한편, 전용준 캐스터가 진행을 담당한 이번 ‘버스트잇’은 게임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던 기존 다큐멘터리 시리즈와 별개로 그간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영상을 포함해 1시간 분량의 스페셜 영상으로 제작됐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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