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제카’ 김건우 “상대하는 선수에게 배우며 성장하는 중”

Talon 2022. 10. 31. 14:20

“상대하는 선수들에게 배운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경기 안에서도 많이 배우고 있는 것 같다”

한국 시간으로 31일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4강전 2경기에서 DRX가 젠지에 3대 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제카’ 김건우가 승리의 기쁨을 밝혔다.

 

결승전 진출 소감으로 김건우는 “이번 롤드컵이 인생 첫 롤드컵이다”라며 이번이 자신의 첫 롤드컵 무대임을 밝혔다. “8강과 4강, 모든 순간이 처음이기 때문에 굉장히 뜻깊고 기쁘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김건우는 8강전에서는 롤드컵 디펜딩 챔피언인 ‘스카웃’ 이예찬을, 4강전에서는 LCK 서머 시즌 우승팀 미드 라이너이자 최고의 미드 라이너라 평가받는 ‘쵸비’ 정지훈을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는 이유를 묻자 김건우는 “좋은 팀원과 코치진의 좋은 말씀 덕분이다. 상대하는 선수들에게도 배운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경기 안에서도 많이 배우는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팀의 베테랑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에게 배우고 있는 점이 있냐는 질문에 김건우는 “프로게이머를 하면 데프트 선수에게 모든 점에서 배울 점이 많다”며 팀 동료인 김혁규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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