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 스베틀라나 로마시나

Talon 2022. 11. 1. 13:4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아티스틱 스위밍 여제 스베틀라나 로마시나 선수입니다~!

15살이던 2005년에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후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21개, 유럽선수권에서 금메달 13개를 획득하며 전 세계에 '아티스틱 스위밍 여제'로써의 명성을 떨쳤습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올림픽에 러시아와 ROC 소속의 선수로 출전하고 있으며, 올림픽에서 금메달 7개를 획득하며 러시아가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강국의 지위를 얻는 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2015년 요트 선수 니콜라이 자카로프와 결혼했습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2관왕을 달성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임신 소식이 전해졌고, 27세의 나이에 선수 생활을 잠시 종료한 뒤 러시아 팀 코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 말 딸 알렉산드라 자카로프를 출산했습니다.

2018년, 딸을 보살펴 줄 유모를 찾는 등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춘 후 다시 선수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처음에는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으나, 복귀 이후 출전한 2019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도 3관왕을 차지하며 여전히 선수로써의 능력이 사라지지 않았음을 증명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에 6살 때부터 파트너로 훈련받은 스베틀라나 콜레스니젠코와 함께 듀엣과 팀 종목에 출전했습니다. 출전한 2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듀엣 종목은 98.8점이라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습니다. 듀엣 공연 주제는 '거미'였으며, 해당 영상을 접한 한국 네티즌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해당 경기를 기점으로 한국에서 아티스틱 스위밍이라는 종목의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올림픽 출전 이전부터 이번 대회가 선수 생활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고, 경기가 끝나자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사유는 결혼 이후 육아와 선수 생활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아티스틱 스위밍 여제의 선수 생활은 끝났지만, 이후 지도자로서 계속해서 선수들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현역 시절 출전한 모든 국제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그중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받은 금메달이 21개로, 현재까지 아티스틱 스위밍으로 가장 많은 금메달을 받은 선수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별명은 '아티스틱 스위밍 여제'이며, 아티스틱 스위밍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큰 공헌을 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스베틀라나 로마시니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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