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나즈 알레타하 LoL 이스포츠 글로벌 총괄 "페이커 대 데프트 대결, 최고의 결승전 매치"

Talon 2022. 11. 4. 12:40

롤드컵 결승에 앞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라이엇 게임즈 임원진들도 이번 결승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코러스 홀에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니콜로 러렌트 라이엇 게임즈 CEO, 나즈 알레타하 LoL 이스포츠 글로벌 총괄, 제러미 리 LoL 글로벌 제작 총괄, 그리고 존 니덤 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 글로벌 총괄이 자리했다.

 

이번 결승에서는 T1의 '페이커' 이상혁, 그리고 DRX의 '데프트' 김혁규가 대결한다. 두 선수 모두 10년에 가까운 경력을 자랑하는 선수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가 1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새로운 챔피언과 선수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이상혁과 김혁규 두 선수의 활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예상하는 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답변에 나선 나즈 알레타하 LoL 이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최고의 결승전 매치"라며 기대를 보였다.

 

나즈 알레타하 LoL 이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인 이상혁과 플레이 인 스테이지부터 생애 최초 결승에 오른 김혁규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대단한 것을 전하고 있다"며 전했다. 이어 "두 팀이 결승이 오기까지의 경기를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많은 걸 볼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한 후 "두 선수가 결승에서 새로운 유산과 전설을 만드는 것을 기대한다. '레전드 네버 다이'의 가사가 말하는 것처럼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결승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2017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한국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인 LCK 소속 두 팀간의 대결이 벌어지는 이번 대결에서는 롤드컵 4회 우승을 노리는 '페이커' 이상혁의 T1과 2014년 월드 챔피언십 4강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둔 '데프트' 김혁규가 이끄는 DRX가 5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대결한다. LCK는 2020년에 이어 다시 한번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 자리에 오른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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