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축구선수 김원식

Talon 2022. 11. 6. 12:4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원식 선수입니다~!

 

김원식 선수는 동명초등학교 3학년이던 2000년에 축구를 시작한 이후, 줄곧 엘리트 코스를 밟았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 잡은 동북중학교 시절,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에서 5골을 몰아넣으며 우승했습니다. 대회 MVP에 선정되며 동년배 중 단연 앞서 나갔습니다. 동북고등학교 1학년 때 대한축구협회 축구 영재 유학 프로그램의 수혜자로 선발됐습니다.

2007년 여름에 지동원, 남태희와 함께 대한축구협회 우수선수 해외유학 프로젝트에 선발되어 프리미어리그 레딩 유소년 클럽에 입단하였습니다. 2008년 겨울까지 꼬박 1년 반을 레딩에서 보낸 후, 2009년 1월 프랑스 리그 1 발랑시엔 FC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프로 계약 체결을 위해선 만 18세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18세가 되기 불과 5개월 전 입단을 약속했던 앙투안 콩부아레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 FC로 자리를 옮기면서 최종 입단은 좌절되었습니다.

리그 2 아미앵 SC에서 입단 테스트 제의를 받은 바 있으며 2010년에는 관심을 보인 FC 낭트에서 테스트를 받아서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FC 낭트가 리그 2로 강등당하고, 설상가상 구단 경영난까지 겹치며 입단이 다시 무산되었습니다. 이후 FC 낭트 산하 4부리그 포 FC에서 잠시 활약하였고, 정조국이 뛰었던 AJ 오세르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테스트 결과를 기다리던 중, 장 페르난데스 감독이 AS 낭시로 떠났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그는 한국에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프랑스에서의 시련을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경험"이라는 한마디로 규정한 김원식은 2012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 지원서를 냈습니다. 2011년 11월 9일에 열린 2012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FC 서울에 우선 지명되며 입단하였습니다.

안산 무궁화에서 군복무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임대기간을 거쳐 2016년부터 비로소 FC 서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인천에서 임대로 활약하며 경험을 쌓은 김원식 선수는 서울 복귀 후. 김진규의 계약 만료, 이웅희의 군입대로 빈 서울 수비를 메웠습니다. 또한 2016년 3·1절에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2차전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전반 31분에 신진호의 코너킥이 흐른 것을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자신의 FC 서울에서의 첫 득점이자 팀의 첫 골을 넣으며, 팀의 4-1 대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날 김원식 선수는 오스마르·김동우와 함께 스리백의 중앙에 배치되어 히로시마의 공격을 잘 차단해냈고, 자신의 프로 통산 첫 골까지 터트리며 맹활약했습니다.

그는 FC 서울 입단 후 1년 후인 2013년 안산 무궁화 축구단에 입단하여 2013·2014 시즌 두 시즌 간 활약하며 군 복무를 끝마치고 서울로 복귀하였습니다.

다시 2015 시즌을 앞두고 인천 유나이티드 FC로 임대되어 K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인천의 중원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하였으나 임대 계약 조항에 따라 FC 서울과의 경기에서는 리그 경기와 FA컵 결승전에는 출전하지 못하고 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했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광주 FC로 이적하였고, 이적 첫 해에 광주의 주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2022년 1월 30일,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했습니다. 2월 20일에 열린 경남 FC와의 원정경기에서 87분 김인성과 교체 투입되었습니다.

 

이상으로 김원식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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