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최성훈 단장과 계약을 종료했다.
14일 T1은 공식 SNS를 통해 최성훈 단장과 계약 종료를 알렸다. 최성훈 GM은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지난 2020년 11월 T1에 합류했다. 합류 당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감독으로 T1에 합류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지만 최성훈은 단장으로 T1에 합류했다.
이어 2021년 시즌이 끝나고 최성훈은 기존 T1 단장직과 함께 감독직까지 맡아 2022년 시즌을 맞았다. 감독으로 스프링 스플릿 전승 기록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MSI 준우승에 이어 LCK 서머 스플릿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후 월드 챔피언십을 앞둔 9월 T1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 '벵기' 배성웅이 선임되며 최성훈은 T1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 총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T1이 월드챔피언십 우승에 실패한지 얼마 되지 않은 11월 14일, T1은 최성훈 총감독과 계약 종료를 알렸다. T1은 "금일부로 T1 League of Legends 'Polt' 최성훈 단장과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T1은 'Polt’ 최성훈 단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Polt’ 최성훈 감독의 새로운 도전을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그동안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립니다"며 소식을 전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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