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파이널]웅진 김유진, 흔들림 없는 운영으로 1승 선취(2-1세트)

양준식, 준비한 공격 성공시키지 못해

▶ 2013 WCS 시즌1 파이널 8강
◆ 2경기 양준식(프) 0 vs 1 김유진(프)
1세트 벨시르잔재 양준식 패(프, 5시) vs 김유진 승(프, 11시)

안정적이면서도 강하다!

김유진(웅진)이 8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WCS 시즌1 파이널 8강 2경기 1세트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양준식(엑시옴)을 꺾고 1승을 선취했다.

경기 초반 서로가 무난하게 출발한 가운데 양준식은 우주관문을 올려 예언자를 생산했고, 김유진은 관문을 늘리면서 황혼의회를 건설했다. 이때 양준식이 먼저 모선핵-예언자-추적자로 선공을 펼쳤으나, 김유진은 큰 피해 없이 깔끔하게 막아냈다.

이후 김유진은 점멸 추적자와 암흑기사로 상대의 멀티 건설을 방해하는 한편, 자신은 안전하게 앞마당에 연결체를 완성했다. 그리고 다수의 관문에서 광전사와 추적자를 생산, 그대로 정면 공격을 감행했다.

결국 김유진은 암흑기사로 다수의 탐사정을 끊는 동시에 돌진 광전사로 양준식의 앞마당 연결체를 파괴해 1승을 선취했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