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WCS 파이널]압도적 김유진, 폭풍함-불멸자로 2승 차지해(2-2세트)

Talon 2013. 6. 8. 14:50

양준식, 모든 면에서 상대에 뒤처져


▶ 2013 WCS 시즌1 파이널 8강
◆ 2경기 양준식(프) 0 vs 2 김유진(프)
1세트 벨시르잔재 양준식 패(프, 5시) vs 김유진 승(프, 11시)

2세트 아킬론황무지 양준식 패(프, 11시) vs 김유진 승(프, 5시)

완벽한 승리!

김유진(웅진)이 8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WCS 시즌1 파이널 8강 2경기 2세트에서 단 한번의 위기 없이 양준식(엑시옴)을 무너뜨렸다.

경기 초반 양준식과 김유진 모두 2가스를 채취하며 1관문과 인공제어소를 건설했다. 하지만 양준식이 우주관문을 올린 반면, 김유진은 과감하게 추가 연결체를 소환해 빌드 싸움에서 앞서 나갔다.

이후 양준식은 자원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불사조 견제를 시도했으나, 파수기와 추적자에 막혀 별다른 이득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자 김유진은 무난하게 두 번째 확장기지까지 건설했고, 상대의 거신 준비를 확인하자 곧바로 폭풍함 생산 체제를 갖추기 시작했다. 또한 엇박자 예언자 견제로 탐사정을 9기나 제거해 경기를 더욱 유리하게 이끌었다.

자원과 업그레이드에서 모두 우위를 점한 김유진은 다수의 폭풍함과 불멸자가 갖춰지자 망설임 없이 전 병력을 상대 진영으로 진출시켰다. 결국 압도적인 화력으로 대규모 교전에서 대승을 거둬 상대로부터 GG를 받아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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