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日 도넛 USG, 명칭 변경 및 발로란트 팀 창단

Talon 2023. 1. 6. 01:00

지난해 말 PUBG 부문을 해체했던 일본의 도넛 USG가 회사 및 팀 명칭을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도넛 USG는 최근 소셜 네트워크 채널 등을 통해 회사 명칭을 배럴(Varrel)로 변경하고 팀명도 기존 도넛 USG에서 도넛 배럴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인터넷 기업 도넛이 언솔드 스터프 게이밍(USG)의 운영을 담당하며 형성된 도넛 USG는 다수의 종목에서 팀을 운영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PUBG’ 부문에 ‘아메리카노’ 정영훈과 ‘콘’ 박찬, 그리고 이준호 코치 등이 활동했던 팀으로 알려져 있으며, ‘철권’ 부문에서도 다수의 강자가 활동하며 ATL에도 참가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명칭과 관련해서 배럴이라는 명칭은 야구에서 장타가 되기 쉬운 타구 속도 및 각도의 범위를 가리키는 용어인 ‘배럴 존(Barrel Zone)’에 승리를 의미하는 단어 ‘빅토리(Victory)’를 조합한 조어라고 소개했다. 이어 새로운 명칭을 바탕으로 “e스포츠 업계에 혁명을 일으켜, 시합 중 승부의 열쇠가 되는 순간 확실히 승리를 불러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명칭 변경과 함께 ‘발로란트’ 부문의 창설도 알렸다. 2021년 VCT 마스터스 레이캬비크에 크레이지 라쿤 소속으로 출전했던 ‘제퍼’ 마츠다 죠스케를 중심으로 5명의 선수들이 팀을 꾸려 2023 시즌 챌린저스 무대에 도전한다.

이로써 기존의 ‘철권’, ‘PUBG 모바일’, ‘레인보우 식스: 시즈’, ‘오버워치’, ‘에이펙스 레전드’, ‘스플래툰’에 이어 ‘발로란트’까지 총 7개 부문서 '도넛 배럴'의 이름 아래 활동하게 됐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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