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미리 보는 리그 오브 레전드 다이아리그 결승전

Talon 2013. 6. 12. 17:42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다이아리그 결승전이 13일 저녁 7시부터 시작한다.


이번 결승전은 '형제간의 싸움'으로 시작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Najin Sword'(이하 소드)와 'Najin Shield'(이하 실드)의 대결이다.

LOL 초창기부터 게임계를 이끌던 명문 팀인 만큼 늘 최상급의 경기력을 보여준 두 팀이다. 양팀은 공식 전으로는 8개월 만에 만나게 되었다. 작년 10월 29일 'IGN Pro League 한국국가대표선발전'에서 실드가 2:1로 소드에 승리한바 있다. 하지만 그 동안 두 팀의 멤버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실드가 우위에 있다고 할 수는 없다.

한편 LOL팬들의 대다수는 소드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 소드는 촙(정인철), Watch(조재걸), Ssong(김상수), Pray(김종인), Cain(장누리)선수가 출전한다. 최근 소드에 입단해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탑 라이너 촙 선수와 원딜러 Pray선수가 이번 경기 핵심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Pray선수가 제 기량대로 상대편 봇듀오를 압살한다면 경기 운용을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실드에서는 Expession(구본택), NoFe(정노철), SAVE(백영진), Locodoco(최윤섭), Wolf(이재완)이 나온다. 실드는 최근 물오른 봇듀오와 정글러의 연계 플레이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기복 없는 플레이와 Locodoco의 오더 능력이 더해진다면 좋은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총 상금 2,000만원 규모의 LOL 다이아 리그는 플래티넘 리그 4개 팀과 챔피언스 리그 8강 탈락 4개 팀으로 이루어 진다. 다이아 리그는 5전 3선승제로 이루어지는 토너먼트 경기이다. 대망의 결승전은 13일 저녁 7시부터 네이버 스포츠, 다음TV팟, 나이스게임TV, 아프리카, 유스트림을 통해 중계된다.
-출처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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