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르블랑 꺼내 활약한 ‘쇼메이커’ 허수 “다양한 챔피언 시도할 것”

Talon 2023. 2. 17. 13:20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깔끔한 완승으로 마친 DK의 ‘쇼메이커’ 허수가 승리의 기쁨을 이야기했다.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5주 2일차 1경기에서 DK가 브리온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2-0으로 잘 이겨서 기분이 좋다.”라고 이야기한 허수는 브리온 전에 대해 어떤 부분을 신경 썼는지를 묻는 질문에 “개인의 플레이보다 팀 합을 잘 맞추는 팀이라 생각해서 조합 구도 쪽에 신경을 썼다.”라고 답했다.

 

특히 경기 진행 중 중요하게 여겼던 부분에 대해 “드래곤 스택을 잘 쌓는 것이 중요했다.”라고 돌아본 뒤 “1세트나 2세트 모두 첫 드래곤을 잘 챙기면서 자연스럽게 유리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1라운드 전체 소감으로 “벌써 스프링 스플릿의 절반이 끝났는데 시간이 빨리 흘러간 것 같다.”라고 밝힌 허수는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기에 과거의 아쉬움보다 2라운드에 더 잘하는 쪽으로 생각을 이끌고 있다.”라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또한 2라운드에 좋은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는 ‘칸나’ 김창동을 꼽은 뒤 “최근 활약이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더 잘할 것이라 생각된다.”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2라운드에 있어서의 변화점으로는 “미드 쪽에 버프가 된 챔피언 것들이 많아서 다양한 선택을 시도해 볼 것이다. 오늘 선택했던 르블랑도 버프가 됐기에 선택했던 것이며, 애니나 아우렐리온 솔과 같은 챔피언도 기회가 되면 꺼낼 예정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2라운드 첫 경기인 리브 샌드박스 전에 대해 “1라운드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팀이기에 저희 또한 저희가 잘하는 것들을 준비해서 실력 싸움으로 이어질 것 같다.”라고 각오한 허수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1라운드를 6승 3패라는 성적으로 마쳤다. 2라운드에는 졌던 상대들에 승리하면서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으며 내친김에 전승에도 도전해 보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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