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발로란트 록인] 탈론 잡고 세계 4강 DRX "라우드 나와!"(종합)

Talon 2023. 2. 20. 13:30

처음으로 퍼시픽 팀끼리의 대결이 펼쳐진 8강 대결서 마지막에 웃은 것은 DRX였다.

현지 시간으로 19일(한국 시간 기준 20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이비라푸에라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록인 상파울루(이하 록인 상파울루)’ 알파조 3라운드에서 DRX가 탈론 e스포츠(이하 탈론)와의 퍼시픽 내전을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프랙처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전반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먼저 가져간 선공의 DRX가 3라운드와 4라운드를 상대 팀에 허용한 뒤 5라운드에 상대 흐름을 끊고 2포인트를 추가했다. 그러나 7라운드부터 상대 흐름에 휘말리며 일방적으로 실점을 이어갔으며, 12번째 라운드까지 반전 찬스를 만들지 못하고 4:8로 뒤진 상태에서 공수를 전환했다.

 

후반 피스톨 라운드에 상대 스파이크를 해체하며 다시 득점에 성공한 DRX가 후속 라운드도 분위기를 이어갔으나 15라운드서 한 차례 상대 공격에 실점했으며, 16라운드와 17라운드에 추가 포인트를 얻었으나 18번째 라운드에 흐름이 다시 끊겼다. 3포인트를 허용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간 상태서 DRX가 필사적으로 두 포인트를 따라붙었으나 23번째 라운드, 결국 교전에서 제압당하며 첫 세트 포인트는 탈론에 넘어갔다.

 

전장을 어센트 맵으로 옮겨 진행된 2세트, 선공의 DRX가 전반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에 상대 수비막에 막히며 실점했지만 바로 동점에 성공했으며 다시 한 포인트를 내준 상태서 한 차례씩 역전을 주고받았다. 10번째 라운드서 스파이크를 해체당한 DRX는 11라운드와 12라운드를 교전으로 제압 6:6의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공수 전환 후 피스톨 라운드를 소바의 에이스로 잡아낸 DRX는 후속 라운드서도 자신들의 장점을 살리며 추가 포인트를 얻었으며, 15번째 라운드에서도 적절한 득점으로 상대와의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후 일방적으로 포인트를 추가한 DRX는 18번째 라운드를 승리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섰고, 바로 다음 라운드에서 교전으로 상대를 제압,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이스박스 맵에서 진행된 마지막 세트, 피스톨 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일방적으로 실점한 DRX는 4라운드부터 동점까지 추격한 뒤 7라운드에 무결점 라운드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8라운드에 오퍼레이터를 앞세운 반격에 다시 동점을 허용했다. 9라운드에 제트의 쿼드 킬로 다시 한 걸음 앞서간 DRX는 연막 샷으로 3명을 쓰러뜨리며 다시 한번 무결점 라운드를 챙겼으나 12번째 라운드서 실점하며 7:5로 앞선 상태서 공수를 전환했다.

 

후반 피스톨 라운드서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한 DRX가 후속 라운드까지 잡아내며 앞서 나갔으나 15라운드부터 세 라운드를 내주며 추격을 허용한 뒤 18번째 라운드서 그 흐름을 끊었다. 19번째 라운드부터 다시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한 DRX가 역전의 위기를 넘기고 22라운드서 스파이크 배짱 해체까지 성공하며 매치 포인트에 들어갔으며, 23라운드에 탈론 병력을 한 명씩 쓰러뜨리고 라우드가 기다리는 4강전으로 향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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