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결승 직행을 이룬 만큼 재미있는 경기 보여드리겠다"
삼성전자가 18일, 용산 프로리그 스퀘어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결승전 미디어데이에 참여해 출사표를 던졌다.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과 '뱅허' 송병구-허영무, 김기현이 자리해 결승전을 앞두고 각오를 말했다.
다음은 삼성전자 출사표 전문.
▶ 김가을 감독=2008년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직행을 했다. 오랜만에 결승 직행을 한 만큼 부끄럽지 않은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며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송병구=4년 만에 결승에 올라갔다. 2008년 우승 후 CJ에게 PO때나 정규시즌에서 많이 지면서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지만 이번 결승을 통해서 우승으로 CJ에게 복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
▶ 허영무=오랜만에 결승전에 올라가니까 2008년도 때의 느낌을 받고 있다. 이번에도 우승할 수 있을 것 같고, 우리가 CJ에게 약하지만 결승전에서는 우리가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한다면 우승할 수 있을 것이다.
▶ 김기현=내가 프로가 되고, 팀에 들어와서 처음 하는 결승이라 긴장이 되고 설레기도 한다. 내가 팀 들어온 이후 CJ에게 정말 많이 졌는데, 여태까지의 패배를 결승전에서 복수하겠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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