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S] 11승 고지 오른 플라이퀘스트,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플라이퀘스트가 11승 2패로 6주차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 스프링' 6주차 경기가 현지 기준 2일과 3일에 진행됐다. 플라이퀘스트는 이블 지니어스에게 일격을 맞으며 6주 2일차에서 연승이 끊겼으나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플라이퀘스트는 6주 1일차에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을 상대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연승을 이어가는 듯했으나, 2일차에서 5주차 2연패로 주춤한 듯 보이던 이블 지니어스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플라이퀘스트는 초반 교전에서 밀리며 주도권을 내줬으나, 바론을 스틸하는 등 상황을 뒤집기 위해 분투했다. 그러나 37분에 바론을 가져오지 못했고, 38분 한타에서 대패하며 11승 2패로 6주차를 마감했다.

 

그러나 플라이퀘스트는 10개 팀 중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공동 7위인 100 씨브즈와 팀 리퀴드는 현재 5승 8패로 잔여 경기를 모두 승리한다고 해도 플라이퀘스트의 11승을 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7주차에 팀 리퀴드와 임모탈스를 연이어 만나는 플라이퀘스트가 다시 연승 흐름을 만들며 플레이오프 전 분위기 다지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1승 12패에 머무른 디그니타스는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었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