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오피셜] C9 발로란트, ‘예이’에 이어 ‘배니티’와도 작별

Talon 2023. 3. 13. 14:10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의 개막을 앞두고 클라우드9(이하 C9)가 팀의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팀의 인게임리더도 교체하게 됐다.

VCT 아메리카스 리그 소속 C9은 최근 인게임리더였던 ‘배니티’ 앤소니 말라스피나와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배니티’는 2021년 8월 버전 1에서 C9으로 팀을 옮긴 뒤 2021년 북미 최종 진출전서 1위를 기록하며 팀을 발로란트 챔피언스 2021 진출로 이끌었으며, 2022 시즌 북미 챌린저스 스테이지 1에서 3위에 올랐다.

 

이어 C9이 국제 리그의 아메리카스 소속으로 선정되며 2023 시즌 개막 전인 ‘록인 상파울루’에 출전했으나, 1차전서 페이퍼 렉스에 승리한 뒤 2차전서 DRX에 패했다. 대회 종료 후 ‘배니티’는 ‘예이’ 제이콥 휘태커가 팀을 떠난 것에 이어 팀과 작별을 알려 이번 시즌 팀을 떠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한편 C9의 CEO인 잭 에티엔은 레딧 등 커뮤니티에서 최근 제기된 “발로란트 팀의 재편은 C9의 재정적 위기 때문이다.”라는 주장에 “재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후원이 빠듯한 상황에서는 비용을 통제해 우리의 재정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장기 계획을 수립 중이다.”라고 답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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