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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3주차 우승 ‘헤더’ 차지훈 “아마 대회와 다른 점 많아 쉽지 않아”

Talon 2023. 3. 15. 12:00

3주차 일정을 마친 PWS에서 1위에 오른 게임PT의 ‘헤더’ 차지훈이 아마추어 팀이지만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다짐했다.

14일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 위클리 스테이지 3주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0개 프로팀과 ‘펍지 레벨업 쇼다운(PLS)’을 통과한 6개 아마추어팀 등 총 16개 팀이 치열한 대결을 펼친 가운데 미라마 맵과 에란겔 맵을 무대로 다섯 경기가 진행됐다.

 

Q1. 3주차를 1위로 마친 소감은?
아마추어 팀이 이렇게 1등한 것은 처음이라 생각하는데, 팀원들이 다들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으며 지금도 믿기지가 않는다. 

 

Q2. 경기에 나서기 전 플레이를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하나?
대회하기 전에 1시간 정도 손을 풀고 쉬었다가 경기에 나선다.

 

Q3. 앞선 1, 2주차와 달리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비결은? 그리고 보완한 것이 있다면?
1. 2주차는 합도 안 맞고 몸도 안 좋았는데 3주차에 들어와서는 준비를 많이 해온 것이 잘 먹혔던 것 같다. 그리고 팀원들의 포지션이나 랜드파크, 동선 짜는 것에 대해 많이 공부했다.

 

Q4. 아마추어 대회와 프로 대회에서 느껴지는 차이점은?
경기 진행 템포도 다르고 게임 자체가 아마추어 대회에 비해 여유가 없이 빡빡하고 선수들이 다들 잘하다 보니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

 

Q5. 9번째 경기서 1:3의 불리한 구도에서도 어려운 상황서 침착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던 비결은?
긴장을 많이 했지만 상대들도 다급하게 다가왔기에 찬스를 노려 손쉽게 정리할 수 있었다.

 

Q6. 9경기서 치킨을 획득한 뒤 어떤 이야기를 했나?
너무 긴장해서 말도 안 나오고 웃기만 했다. 팀원들은 ‘잘했다’라고 이야기하며 칭찬했던 것 같다.

 

Q7. 매 경기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는데, 교전을 겁내지 않을 수 있는 비결은?
덤덤하게 매 순간 앞만 바라보고 제가 할 것만 잘하는 것이 비결인 것 같다.

 

Q8. 게임PT가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기존 선수 두 명이 나가면서 빈자리를 채우는 중 ‘딱구’ 하승원 선수가 들어왔다. 처음에는 저희 스타일과 잘 맞지 않았지만 조금씩 팀에 스며들게 된 것이 좋은 플레이로 이어진 것 같다.

 

Q9. PWS에서 경계되는 팀이 있다면?
다나와 e스포츠가 가장 견제되는데 국가대표급 멤버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Q10. 4주차와 그랜드 파이널에 대한 각오는?
남은 4주차와 그랜드 파이널 모두 경기 준비 잘해서 그랜드 파이널 1등까지 노려보겠다. 아마추어 팀이지만 좋은 모습 꾸준히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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