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안승민 선수입니다!
안승민 선수는 프로 야구 한화 이글스의 투수입니다. 2010년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신인 선수 중 가장 기량이 좋은 선수로 성장하였습니다.
공주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좋은 체격으로 프로 팀 스카우터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 공주고등학교의 에이스로 활약했으나 공주고등학교의 약한 전력으로 전국 대회에서는 특별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문성현 선수, 박화랑 선수 등과 함께 제 8회 아시아 청소년 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수원에서 열린 제3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2경기 연속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두면서 공주고등학교를 8강에 올려 놓았습니다.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을 받아 연고 팀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였습니다. 2010년 4월 9일 사직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프로 데뷔 첫 등판을 해, 1 1/3이닝 3실점 3자책을 기록하였습니다. 2010년 4월 13일 SK 와이번스 전에서 자신의 2번째 등판 경기에 0 2/3이닝 0실점 1볼넷을 기록하고, 8회 말 팀이 역전을 성공하게 되면서 승리를 거둔 동시에 자신의 프로 데뷔 첫 승을 따게 되었습니다. 2010년 8월 17일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 6이닝 2실점 2자책 6탈삼진 1피홈런 1볼넷으로 자신의 프로 데뷔 첫 선발승을 거머쥐게 되었고 롯데전에서만 2승을 기록하여 "롯데 킬러"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에이스 류현진 선수가 난조를 보이고, 기대했던 데폴라가 부진하여 선발에서 탈락하고 방출당하는 등 한화 선발진에 구멍이 나게 된 가운데 안정적인 피칭을 지속하여 선발로 정착하여 활약했습니다.
시즌 초 한화 이글스는 선발진에 있던 김혁민 선수를 불펜으로 이동시키고 안승민을 선발로 기용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부진하여 결국 불펜으로 전향하였습니다. 마무리를 맡던 바티스타와 역할을 맞바꾸어 바티스타가 선발진에 들어가고 안승민 선수가 마무리로 등판하게 되었습니다. 불펜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마무리 역할도 수행, 세이브도 종종 기록합니다. 선발로는 무승 4패 방어율 17점대를 기록하였으나 불펜으로 보직을 바꾸며 3승 3패 16세이브 5홀드등을 수확합니다. 시즌 기록은 72이닝 38자책 4.75 16세이브 5홀드.
시즌 초반 마무리로 기용되었지만, 2013년 4월 30일 대전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선발로 다시 보직을 변경하면서 6이닝 2자책점으로 594일만에 선발승을 거두었습니다.
나이에 비해 성숙해 보이는 외모 때문에 프로에 입단한 후 '안승민옹', '안부장', '안과장' 등의 별명이 붙었습니다.
2010년 2,400만원
2011년 3,600만원
2012년 6,600만원
2013년 1억600만원
이상 안승민 선수에 대한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