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이 영국 런던에서 오는 5월 2일에 개막해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총 13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 중 브래킷 스테이지에 직행하는 팀은 5개 팀이다.
4월 3일 현재 2023 MSI 진출 티켓을 따낸 팀은 유럽의 G2 e스포츠와 북미의 클라우드 나인(C9), 한국의 T1이다. 한국의 경우 2022년 롤드컵 우승으로 1, 2번 시드 모두 브래킷 스테이지에 직행하기 때문에 브래킷 스테이지를 확정 지은 팀은 T1 뿐이다.
G2는 2023 LEC 윈터 우승으로 지난 2월 26일 가장 먼저 MSI행 티켓을 따냈다. 최소 2번 시드는 확보한 상황이며, 스프링 스플릿도 우승할 경우 LEC 1번 시드가 된다. LEC의 두 번째 MSI 진출팀은 오는 24일 2023 LEC 스프링 결승전을 통해 결정된다. G2가 스프링 우승 시, 스프링까지의 누적 챔피언십이 가장 높은 팀이 2번 시드를 가져간다.
C9는 2023 LCS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자조 경기에서 플라이퀘스트를 완파하고 결승에 직행하면서 최소 2번 시드를 확정 짓게 됐다. 두 번째 MSI 진출 티켓의 주인공은 오는 8일 플라이퀘스트와 골든 가디언즈의 최종 결승 진출전을 통해 결정되며, 9일 결승전을 통해 1번 시드와 2번 시드가 가려지게 된다.
T1은 지난 1일 2023 LCK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에서 젠지 e스포츠에게 승리를 거두며 세 번째로 MSI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T1은 3개 팀 중 최초로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까지 확정지은 상황이다. 오는 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23 LCK 스프링 최종 결승 진출전을 통해 젠지 또는 kt 롤스터 중 한 팀이 MSI의 한 자리를 차지할 예정이다.
메이저 지역 중 LPL은 아직까지 확정된 진출팀이 없다. 오는 9일 진행되는 플레이오프 5라운드 승자조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먼저 최소 2번 시드를 가져가게 되며, 11일에 최종전 승자가 합류하게 된다. 1번 시드의 주인공은 4월 15일 결승전을 통해 가릴 예정이다.
마이너 리그도 4월 중에 MSI 진출팀을 모두 확정 짓는다. 가장 빠른 지역은 오는 9일 스프링 결승전을 치르는 PCS이며, 가장 늦은 지역은 23일에 결승전 진행 예정인 VCS다. 일본의 LJL, 라틴 아메리카의 LLA, 브라질의 CBLOL은 15일~16일 중에 MSI행 티켓을 두고 결승전을 펼친다.
- 출처 : 포모스
'리그오브레전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LCK] 젠지전 자신감 보인 KT "결승 가서 또 재밌게 합시다, T1!" (0) | 2023.04.04 |
---|---|
[LCK] 결승 선착 T1 “누가 와도 자신 있어…11번째 우승 달성할 것” (0) | 2023.04.04 |
[LCK] KT 비디디 "경기력 안정화되며 확신 생겨…결승 가겠다" (0) | 2023.04.03 |
[LCK] T1 제우스 "톱 클래스 팀원들 덕에 연속 결승 진출 가능했다" (0) | 2023.04.03 |
라이엇 게임즈, 게임별 만우절 기념 콘텐츠 공개... '익살스러운 디자인 눈길' (0) | 2023.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