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대휘 선수입니다~!
유나땅과 함께 항엔터 초기설립멤버 취급을 받으며, 항엔터 설립초기에는 부사장으로 불렸으나 현재는 직책이 없는듯합니다.
2018년 12월 18일 사장 기뉴다 의 피셜에 의해 대휘가 프로를 그만두고 제대로 방송복귀를 한다고 오피셜을 냈습니다. 결국 프로를 그만두고 방송에 복귀하여 배틀그라운드와 러스트를 주 컨텐츠로 방송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2021년 기준 배틀그라운드와 러스트를 주력으로 방송하고 있습니다.
기복이 매우 심하지만 잘할땐 천하무적인 전형적인 주사위형 플레이어로, 기본적으로 아시아 내에서도 최고로 버금가는 프로급 최상위 랭커였습니다. 시즌 2에는 아시아서버 스쿼드 랭킹 6위로 마감, 시즌 3 스쿼드 3위로 시즌 5까지 꾸준히 TOP 500 레이팅에 랭크되어 있었습니다. 팀원들도 국내 최상위랭커들이며, 하나하나가 국내 최정상급의 스텟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프로와 방송지향을 둘 다 하고 있었습니다. 방송컨텐츠는 스크림, 대회연습 비중이 6 정도, 항엔터 와의 예능 스쿼드 및 합방 비중이 4정도였습니다. 팀장인 블랙워크 또한 '방송지향 팀' 이라는걸 명확히 할 정도라서 팀 내에서 이러한 예능방송 활동에 대한 제약이 없는 편입니다.
본래는 블랙워크, 벤츠, 브렉넥과 함께 팀이었다가, 사정으로 인해 팀이 두개로 갈라지면서 블랙워크와 함께 멤버를 새로 구했습니다. 여기에 당시 최상위 랭커였던 도라, 댕채를 영입해서 '크.. 도대채' 라는 팀으로 대회에 자주 나갔습니다.
항엔터는 크 도대체 시절 아프리카 방송을 제대로 시작하면서 기뉴다와 엮이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1호로 영입되었습니다. 후에 도라가 팀을 탈퇴하고 섹시피그가 영입되었으나 후에 섹시피그가 KSV NOTITLE 팀으로 이적하고 핏유가 팀원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바뀐 팀이름인 '1ast' 에 소속되어 있으며, 대회 시즌이 되면 팀 멤버들이랑 빡겜스쿼드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침내 2018년 2월 14일에 Afreeca Freecs에 합류됐습니다. 리그 초창기에는 mini14를 달인 수준으로 사용하면서 무시무시한 기량을 선보였으나, 미니가 한차례 너프당한 이후 근접 피지컬만 준수한 평범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2018년 7월 기준 프로게이머로서의 생활에 집중하며 장기간 항엔터 컨텐츠에 참여하거나 멤버들과의 교류가 끊겼기 때문에 사실상 항엔터멤버라고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항엔터가 객원멤버 은시포함 8명의 여성 멤버로 컨텐츠를 대부분의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프로생활이 끝나고 개인방송에 집중하게 되면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인도 지속적으로 방송활동에 대한 관심을 내비치고 있고프로씬 은퇴에 대한 언급도 하고 있어 18년 하반기 계약종료 이후 프로를 은퇴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적지 않습니다. 물론 이는 단순한 예상이고 대휘 본인의 프로에 대한 의지가 상당한 만큼 반대 의견도 만만찮았습니다. 다만 프로생활을 하게 되면서 개인방송 시청자 수가 급격히 떨어진 것을 본인도 의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중론.
OGN PSS 시즌 2 결승전의 엔딩 영상 BASIS에 다른 선수들과 인터뷰 선수로 출연, 배그 프로선수로서의 고충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생각한 것과는 달라서 어렵고 후회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예고편에서는 인터뷰 도중 답답한듯 얼굴을 감싸 쥐는 모습도 나왔으나 10분여 정도 되는 본편에서는 편집됐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3대 리그 채팅창 시청자들 사이에서 'D급좌'...라는 묘한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프로씬내 최상위권의 대단한 피지컬의 소유자이고 단독으로 다수의 적을 압살하는 등의 명장면도 자주 만드는 한편, 당당차 사고나 게임을 잘하다가 갑자기 폼이 떨어져 묘한 상황에서 커트당하는 다른 의미의 명장면도 자주 나오는데, 그런 묘한 플레이가 나올 때면 D급좌 언급이 반드시 나왔습니다. 심지어 PSS 해설진들도 대휘가 차를 타면 무슨 사고를 낼까 우려된다고 언급할 정도. 그의 전반적인 기복을 두고 팬들은 '주사위 굴린다'라고 평하는데, 1대휘와 6대휘는 전혀 별개의 인물이라고 볼 정도로 기복에 따른 실력차가 큰 편이었습니다.
D급좌는 배틀그라운드 갤러리의 네임드 움짤러를 갤러리 내에서 부르던 별명이었는데, 해당 유저는 대휘의 각종 기묘한 플레이를 움짤로 만들어 D급 선수라고 지칭하는 식으로 자주 올렸고, Daehwi의 첫글자인 D와 어우러져 의외로 찰진 라임이 생겨났고, 대휘의 D는 D의 의지라는 드립도 있고, 대휘=D급이라는 일종의 밈이 생겨서 갤러리 외부에서 대휘를 두고 D급좌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OGN PSS 자막으로도 대휘의 당당차를 두고 D급좌라고 놀리거나 PWM의 사신 오승주 해설이 대휘가 D급좌로도 불린다고 언급하는 등, 사실상 대휘의 별명으로 자리 잡은 모습. 본인도 해당 별명을 알고 있는 듯 보이며 딱히 큰 거부감은 없는 듯합니다. 오히려 D급 선수라는 임팩트 있는 별명 덕분에 팬이 더 늘어나고 있기 때문.
이상으로 김대휘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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