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펼쳐진 2023 LPL 스프링 결승서 징동 게이밍(JDG)이 비리비리 게이밍(BLG)을 3대 1로 제압했다. 패배한 BLG는 플레이-인 단계부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하게 되며, 우승을 차지한 JDG는 브래킷 스테이지부터 참가한다. 올 시즌 젠지 e스포츠에서 JDG로 이적한 '룰러' 박재혁은 커리어 처음으로 MSI 무대를 밟는다.
◆LJL -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
일본 리그인 LJL에서는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이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면서 MSI 진출권을 따냈다. 결승전서 센고쿠 게이밍을 상대한 DFM은 3 대 0으로 압승하며 리그 5연패를 달성했다. DFM에는 작년 kt 롤스터에서 활동했던 '아리아' 이가을과 LCK 활동 경험이 있는 '스틸' 문건영이 활동 중이다. 특히 이가을은 결승전서 아리로 2, 3세트 연속 플레이하며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브라질 CBLOL에서는 라우드가 페인 게이밍을 3 대 0으로 꺾고 MSI에 나선다. 라우드에는 브라질 리그에서 꾸준히 활동 중인 '크록' 박종훈과 지난해까지 샌드박스 게이밍(현 리브 샌드박스)에서 뛴 '루트' 문검수가 소속되어 있다.
◆LLA - 레인보우 7
라틴아메리카 리그인 LLA에선 멕시코의 레인보우 7이 우승하며 MSI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화생명 e스포츠, T1 챌린저스 등에서 활약했던 미드 라이너 '미르' 정조빈이 속한 팀이다. 레인보우 7은 결승에서 '온플릭' 김장겸의 소속 팀인 식스 카르마를 꺾었다.
◆LEC - BDS vs 2라운드 승자 팀
LEC에선 G2가 윈터 시즌 우승하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스프링 시즌 우승을 가리기 위한 플레이오프가 한참이다. 18일 팀 BDS가 바이탈리티를 3 대 0으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바이탈리티와 매드 라이온즈, G2가 플레이오프에 생존 중이다. G2가 우승할 경우 1시드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직행하고, 다른 팀이 우승하게 되면 합산 포인트로 1위를 가린다.
◆VCS - 스프링 시즌 우승팀
베트남 리그 VCS에서는 23일까지 진행되는 플레이오프 우승자가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나선다. 현재 GAM e스포츠와 SBTC e스포츠가 승자조 대결을 앞두고 있으며, 승자는 최종 결승에 진출한다. 패자는 케르베로스 e스포츠와의 패자조에 나서 다시 한 번 최종 결승을 두고 다투게 된다. 세 팀 모두 베트남 자국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LCK - 젠지 e스포츠, T1
◆LEC - G2 e스포츠
◆LCS - 클라우드9, 골든 가디언즈
◆PCS - PSG 탈론
- 출처 : 데일리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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