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리그오브레전드, 114번째 신규 챔피언 '아트록스' 추가

Talon 2013. 6. 25. 17:42

라이엇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는 AOS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신규 챔피언 '아트록스(Aatrox)' 추가 및 시스템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우선, 다르킨의 검이라는 별명을 가진 아트록스는 114번째 챔피언으로 근접 전투를 위주로 하는 전사형 챔피언이다. 적들을 베어 그 생명력을 칼날로 흡수하는 것이 특징이며 기본 지속 효과인 피의 샘은 스킬 사용 시 소모되는 체력의 일부를 피의 샘에 저장해, 체력이 바닥나면 저장된 만큼의 피를 흡수해 체력을 회복한다.

아트록스는 기본 공격력이 높고 도주기를 갖춘 챔피언으로 1:1 상황이나 다대다 혼전 시에 뛰어난 활약을 펼쳐 상단 공격로(탑)에서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 캐릭터의 스킬을 살펴보면 '어둠 강림'의 경우 도약해서 지정한 위치에 내려 앉으며 피해를 입히며, 착지 범위 안의 적들을 공중으로 띄운다. 일직선으로 검기를 발사해 적들에게 피해를 주고 동작을 느리게 만드는 고통의 검 스킬도 가지고 있어, 추격 및 도주 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또, 피의 갈증 스킬은 경우 아트록스가 매 세 번째 공격마다 체력을 회복하는 효과를 부여하며, 스킬을 사용하면 회복 대신 추가 피해를 입히는 피의 대가 스킬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궁극기인 '대학살' 스킬은 사용 즉시 주변 적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며 지속시간 동안 공격 속도와 사거리가 늘어나, 순간적으로 높은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아트록스 업데이트와 더불어 정글 몬스터에 대한 밸런스 조정도 함께 이뤄졌다.

늑대, 유령, 골렘 등의 최초 생성 시간이 기존 1분 40초에서 1분 55초로 조정됐다. 이로써 정글 포지션의 플레이어가 강화효과를 부여하는 고대 골렘이나 도마뱀 장로를 사냥하기 전에 늑대나 유령을 사냥할 수 없게 됐으며, 대신 해당 몬스터들의 재생성 주기가 기존 60초에서 50초로 단축되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췄다. 고대 골렘과 도마뱀 장로를 사냥할 때 주어지던 경험치는 각각 220에서 340으로 증가했다.

또, 플레이어들의 매너플레이를 권장하기 위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는 시스템이 새로 도입됐다. 소환사의 규율을 어겨 신고를 당한 플레이어는 게임 종료 화면이 닫힌 후 바로 매너 플레이 권장 메시지가 뜨는 형태다.

이외에도 프로 수준의 경기력을 갖춘 챌린저 티어 플레이어 및 랭크팀의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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