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플레이오프 패자조 1라운드 2경기에서 T1이 제타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윤으뜸 감독과 ‘제타’ 손선호가 밝힌 소감은 다음과 같다.
Q1. 제타 전 승리 소감은?
윤으뜸 감독: 연전을 치르는 힘든 주말이었는데 선수들이 잘 견뎌내 줘서 너무 자랑스럽다. 내일 경기도 이길 자신 있다.
‘제타’ 손선호: 시즌 시작부터 언더독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는 매주 성장했고 어느 정도 증명한 것 같다. 이 기세를 타서 내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Q2. 오늘 승리를 위해 이전과 다르게 준비한 점이 있다면?
윤으뜸 감독: 선수들 간 소통이 좋아졌고 너무 급하게 플레이하지 않게 된 것이 너무 좋았다. 선수들이 많이 발전한 것 같으며, 여러 가지 실수를 하긴 했지만 잘 극복해서 승리했다 생각한다.
‘제타’ 손선호: 팀의 분위기 자체도 좋고 소통이 정말 좋아졌다. 팀원들끼리 서로 믿으면서 경기를 한 만큼 승리할 수 있었다.
Q3. 오늘 경기 중 제일 힘들었던 점은?
윤으뜸 감독: 오늘 경기 중 제일 힘들었던 점은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도쿄로 갈 수 있는 길이 오늘로써 끝이 난다는 것이었다. 또한 제타가 이전 대결을 바탕으로 우리의 작전과 조합을 잘 아는 것도 까다로웠다.
‘제타’ 손선호: 감독님 말씀에 동의한다.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했고 실수도 했지만 더 보완하고 준비해서 내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Q4. 내일 젠지 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자신은 있나?
윤으뜸 감독: 항상 경기 전에 해왔던 것처럼 할 것이다. 특별한 것 없이 해왔던 연습을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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