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VCT 퍼시픽] 젠지와 3차전 앞둔 T1 “해왔던 대로 이길 것”

Talon 2023. 5. 22. 19:20

풀 세트 접전 끝 제타 디비전(이하 제타)을 울리며 패자조 2차전에 진출한 T1이 쉽지 않았던 경기 상황을 돌아보고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의 3차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2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플레이오프 패자조 1라운드 2경기에서 T1이 제타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윤으뜸 감독과 ‘제타’ 손선호가 밝힌 소감은 다음과 같다.

 

Q1. 제타 전 승리 소감은?
윤으뜸 감독: 연전을 치르는 힘든 주말이었는데 선수들이 잘 견뎌내 줘서 너무 자랑스럽다. 내일 경기도 이길 자신 있다.
‘제타’ 손선호: 시즌 시작부터 언더독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는 매주 성장했고 어느 정도 증명한 것 같다. 이 기세를 타서 내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Q2. 오늘 승리를 위해 이전과 다르게 준비한 점이 있다면?
윤으뜸 감독: 선수들 간 소통이 좋아졌고 너무 급하게 플레이하지 않게 된 것이 너무 좋았다. 선수들이 많이 발전한 것 같으며, 여러 가지 실수를 하긴 했지만 잘 극복해서 승리했다 생각한다.
‘제타’ 손선호: 팀의 분위기 자체도 좋고 소통이 정말 좋아졌다. 팀원들끼리 서로 믿으면서 경기를 한 만큼 승리할 수 있었다.

 

Q3. 오늘 경기 중 제일 힘들었던 점은?
윤으뜸 감독: 오늘 경기 중 제일 힘들었던 점은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도쿄로 갈 수 있는 길이 오늘로써 끝이 난다는 것이었다. 또한 제타가 이전 대결을 바탕으로 우리의 작전과 조합을 잘 아는 것도 까다로웠다.
‘제타’ 손선호: 감독님 말씀에 동의한다.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했고 실수도 했지만 더 보완하고 준비해서 내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Q4. 내일 젠지 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자신은 있나?
윤으뜸 감독: 항상 경기 전에 해왔던 것처럼 할 것이다. 특별한 것 없이 해왔던 연습을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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