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던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를 지나 마지막 3개 팀만 생존한 발로란트 마스터스 도쿄의 파이널스 대회가 팬들의 뜨거운 열기 속 이틀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24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는 2023 발로란트 마스터스 도쿄의 파이널스 대회 1일차 일정이 진행 중이다. 퍼시픽-아메리카스-EMEA 등 VCT 3개 지역과 중국 지역 상위 팀 등 총 12개 팀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3개 팀이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을 통해 이번 대회 최고 팀을 결정한다.
파이널스 일정으로는 퍼시픽의 페이퍼 렉스와 아메리카스의 이블 지니어스가 결승 진출전을 통해 최종 결승전 진출 팀을 결정하며, 여기서 승리한 팀이 최종 결승전에 선착한 EMEA의 프나틱과 대회 우승 트로피의 주인을 결정짓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팀이 속한 지역에는 미국 LA에서 개최될 발로란트 챔피언스 2023 대회의 출전권이 한 장 더 주어지기 때문에 팀과 지역의 자존심을 건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행사장인 마쿠하리 멧세에는 개막 시간 전부터 관람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으며,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회장에 마련된 8천석의 좌석은 최종 결승전의 경우 모두 판매됐으며 결승 진출전도 외곽 쪽 일부 좌석만 소량만이 남아 발로란트와 대회에 대한 팬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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