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발로란트 마스터스] 위기 넘긴 EG, PRX 추격 뿌리치고 결승 진출(종합)

Talon 2023. 6. 24. 20:00

결승전 진출을 위해 최종 라운드까지 치열하게 이어진 페이퍼 렉스(이하 PRX)와 이블 지니어스(이하 EG)의 대결은 ‘데몬1’ 맥스 마지노프의 제트를 앞세운 EG의 승리로 끝났다.

24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 중인 2023 발로란트 마스터스 도쿄의 파이널스 1일차 결승 진출전에서 EG가 PRX에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프랙처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수비 진영의 EG가 상대 뒤를 습격하며 찬스를 잡아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승리하자 선공의 PRX도 소바의 활약에 힘입어 바로 추격에 나서 4라운드에 동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5라운드와 6라운드의 난전 상황을 압도한 EG가 10라운드까지 일방적으로 수비에 성공하며 앞서 나갔으며 11라운드에 PRX가 클러치에 성공,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12라운드에 다시 EG가 압도적인 교전을 바탕으로 승리, 전반전은 EG가 9:3으로 리드한 상황서 끝났다.

 

공수 전환 후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수비 진영의 PRX가 모두 잡았으며 15라운드 EG에 한차례 흐름을 끊겼으나 16라운드에 다시 승리, 추격을 이어갔다. 18라운드 스파이크 해체를 두고 2:1 숨바꼭질 끝 교전은 PRX가 승리했으나 시간 부족으로 EG가 11번째 포인트를 획득했으며, 기세를 몰아 19라운드까지 승리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가 됐다. 이어 진행된 20라운드 치열한 눈치싸움이 펼쳐지며 시간이 줄어들었으나 막판 교전 상황서 마지막 승자가 된 EG가 13번째 포인트와 함께 13:7로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이어 로터스 맵에서 진행된 2세트, 수비 진영의 EG가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먼저 득점했으나 PRX가 3라운드에 스파이크 폭파에 성공하며 반격을 시작, 바로 역전에 성공한 뒤 9라운드까지 일방적으로 점수를 쌓으며 점수 차이를 5점 차이까지 벌렸다. 그러나 10라운드에 2세트 처음으로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한 EG가 12라운드까지 계속 스파이크 해체로 점수를 추가했으며, PRX가 7:5로 앞선 상황서 전반전을 마쳤다.

 

공수 전환 후 수비 진영으로 옮긴 PRX가 피스톨 라운드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했으며, 14라운드에도 다시 한 점을 추가했다. 15라운드에 총기 우세를 앞세워 EG가 한 포인트를 만회한 뒤 16라운드와 17라운드도 추격을 펼쳤으며 18라운드에 스파이크 설치까지는 성공했으나 PRX가 오딘로 리테이크에 성공, 한 점을 달아났다. 이어 한 점씩 주고받은 상황서 20라운드에 EG가 동점에 성공했으나 21라운드에 PRX가 다시 한 점을 추가, 역전을 허용치 않았으며, 22라운드에도 2명이 상대의 마지막 한 명을 잘 견제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23라운드에 다시한 점을 추격한 EG는 승부를 끝내고 싶은 PRX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며 연장전으로 승부를 끌고 갔다.

 

1차 연장 전반서 선공의 PRX가 초반 공격에 성공하며 3킬을 잡아낸 뒤 남은 병력도 수의 우세를 앞세워 정리, 어드밴티지를 가져갔으며, 공수 전환 후 진행된 26라운드에도 먼저 병력이 잡힌 불리한 상황서 회전문 교전을 승리한 뒤 막판 스파이크 설치까지 레이즈의 쿼드 킬로 막아내며 마지막 포인트를 획득, 14:12로 2세트를 마치며 동점에 성공했다.

 

EG가 선택한 스플릿 맵에서 진행된 3세트, 자신들이 선택한 맵답게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모두 승리한 수비 진영의 EG가 3라운드에 PRX에 한 포인트를 주기는 했으나 4라운드부터 8라운드까지 다시 득점을 이어갔다. 9라운드에 교전으로 상대 흐름을 끊은 PRX가 10라운드에도 막판 눈치싸움 끝 스파이크 폭파에 성공했으며 11라운드에 다시 교전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그러나 12라운드에는 제트와 아스트라가 길목에서 PRX 병력을 끊어내며 EG가 8번째 포인트를 획득, 전반전을 8:4로 앞선 채로 마쳤다.

 

후반전에 수비 진영으로 들어간 PRX가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라운드를 제트의 활약에 힘입어 잡아냈으며 15번째 라운드도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 추격을 이어갔다. 16라운드 역시 장기전 끝 1:1 교전을 승리하며 동점 상황을 만든 PRX가 17라운드에 무결점 플레이로 역전에 성공했으며 18라운드에 EG에 동점을 허용했지만 바로 한 점 달아났다. 다시 한 포인트를 주고받은 상황서 22라운드를 승리하며 PRX가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으며, 23라운드에 다시 한번 선수들의 고른 활약 끝 13번째 포인트와 함께 두 번째 세트 스코어를 획득, 우승까지 한 세트만을 남겨놓게 됐다.

 

PRX가 선택한 펄 맵에서 진행된 4세트, 수비 진영의 EG가 피스톨 라운드를 승리했지만 PRX가 아스트라의 쿼드 킬에 힘입어 후속 라운드를 잡고 바로 추격했으며 다시 한 포인트 씩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초반전을 이어갔다. 유불리를 따지기 어려울 만큼 치열한 전반전 승부는 EG가 11라운드와 12라운드를 모두 잡아내며 7:5로 앞선 상태서 정리됐다.

 

공수 전환 후 후반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서 다시 포인트를 추가한 EG가 15라운드에도 스파이크 해체에 연속 성공하며 차이를 벌렸다. 16라운드에 초반 우세를 바탕으로 PRX가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제트의 활약에 힘입어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치 않은 EG가 18라운드의 쿼드 킬에 힘입어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19라운드에 진입에 어려움을 겪은 EG는 스파이크 설치 대신 교전을 선택하며 상대를 제압 13번째 포인트를 가져가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넘겼다.

 

최종 결승전 진출 팀을 결정짓기 위해 어센트 맵에서 진행된 5세트, 수비 진영으로 경기를 시작한 PRX가 페이드가 쿼드 킬을 기록하며 상황을 뒤집고 선취점을 획득했으며,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까지 분위기를 이어갔다. 4라운드에 첫 득점에 성공한 EG는 5라운드와 6라운드 모두 교전서 승리했으며 7라운드에 오멘의 막판 트리플 킬로 역전에 성공했다. 9라운드까지 EG의 우세가 이어진 가운데 10라운드에 PRX의 거센 저항을 제압하며 자신들의 흐름을 이어갔으며 12번째 라운드에 PRX가 간신히 한 점을 더하며 전반전은 EG의 8:4 리드로 정리됐다.

 

공수 전환 후 피스톨 라운드서 PRX가 첫 킬을 기록하며 포인트로 들어섰으나 EG가 4명을 잡아내며 성공적으로 막아냈으며, 후속 라운드서도 케이오가 라운드를 마무리하며 두 팀의 포인트 차이는 계속 벌어졌다. 15라운드에 무결점 플레이로 PRX가 후반 첫 득점에 성공했으나 16라운드에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으며, 대신 17라운드의 무결점 플레이와 18라운드의 교전 승리로 2점을 추가했다. 19라운드에 제트가 쿼드 킬을 쓸어 담으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간 EG가 20라운드에 다시 한 점을 내줬으나, 21라운드에 짧은 총기 상황서도 마지막 1:1 대결서 승리, 13:8로 경기를 마치며 프나틱이 기다리는 최종 결승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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