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농심 레드포스, ‘레드포스 PC 아레나’ 통해 브랜드 가치 높인다

Talon 2023. 6. 30. 17:30

농심 레드포스가 PC방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겠다 선언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30일 경기도 부천시의 ‘레드포스 PC 아레나’ 부천시청 점에서 PC방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를 시작하며 농심 레드포스의 오지환 대표는 “오늘 행사는 저희의 IP를 활용해 e스포츠 산업과 PC방 산업의 중요한 연결 고리가 될 것이다.”라며 “PC방을 유저와 e스포츠 팀, 후원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창의적인 사업화를 통해 두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농심 레드포스가 선보이는 ‘레드포스 PC 아레나’는 PC방 전문 업체인 앤유PC와의 전략적 제휴로 진행되는 공동사업으로 고사양 PC와 프리미엄 게이밍 기어로 최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농심 브랜드의 식품음료 메뉴와 e스포츠 인기 MD 상품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종합 문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행사가 진행된 부천시청점은 프랜차이즈의 상위 매장에 해당하는 시그니처 매장으로 인텔 코어 i7과 i9 프로세서와 RTX 4070 GPU를 베이스로 한 고사양 PC에 스틸시리즈의 키보드와 헤드셋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스틸시리즈 제품에 특화된 스틸시리즈 프리미엄 존을 비롯해 커플석, 선수의 소환사 명으로 이름이 붙어있는 팀룸 등 다양한 좌석 시스템을 운영하며, 이벤트 매치를 펼칠 수 있는 메인 경기석도 마련되어 있다.

농심 레드포스는 이러한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및 대회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팬 미팅과 아마추어 대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경기가 열리는 매치데이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오프라인 공간에서 함께 경기를 즐기는 방식의 행사도 준비된다.
 

이와 함께 매장서 판매되는 식품 및 음료 역시 농심의 제품들을 활용한 독창적인 제품들이 선보여진다. 신라면, 안성탕면, 짜파게티, 너구리 등 인기 제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레드포스 마라 신라면’, ‘든든한 라면 국밥’, ‘피터 팬 THE 곰탕’, ‘쿼드라 오징어짬뽕’ 등 팀명과 선수들의 소환사명을 활용한 10여가지의 시그니처 메뉴를 판매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때 구매자들에게는 선수 카드를 증정하고, 이 카드에 적힌 숫자를 추첨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매장 한편에 마련된 MD 스토어에서는 농심 레드포스 공식 상품을 비롯해 LCK와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상품, 그리고 협력사인 스틸시리즈의 게이밍 기어를 구매할 수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레드포스 PC 아레나’는 이번에 문을 여는 부천시청점 외에도 서울대입구점, 불광점이 운영 중이며, 2024년까지 전국에 20개 매장의 문을 연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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