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용, 유리한 상황에서 아쉬운 병력 움직임 보여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6R 5주차 1경기
◆ SK텔레콤 0 vs 1 EG-TL
1세트 아킬론황무지 김택용 패(프, 5시) vs 김학수 승(프, 11시)
EG-TL의 리드!
김학수(EG-TL)가 6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5주차 1경기 1세트에서 김택용(SK텔레콤)을 제압했다.
경기 초반 김택용은 빠르게 일꾼을 내보내 전진 우주관문을 건설했다. 하지만 김택용의 탐사정을 발견한 김학수는 꼼꼼한 정찰로 상대의 초반 전략을 무력화했다.
그러나 김택용은 상대의 '핵광추' 공격을 깔끔하게 막는 한편, 모선핵으로 견제를 들어가 8기의 탐사정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때 김택용과 김학수의 추적자 병력이 맵 중앙에서 엇갈렸고, 서로가 상대의 본진을 급습했다. 하지만 수비 병력이 없던 김택용이 모든 일꾼을 잃은 반면, 김학수는 모선핵과 추적자로 상대의 공격을 수비했다.
결국 본진이 완전히 마비된 김택용은 경기를 더 이상 이어가지 못하고 패배를 선언할 수 밖에 없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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