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황의조 선수입니다~!
경기도 성남시에서 할아버지 황대헌과 할머니 죽산 안씨 안영자의 손자이자 아버지 황동주와 어머니 안동 권씨 권태만의 딸 권영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용인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를 시작했고, 성남 FC 유스팀인 풍생고등학교 축구부를 거쳐, 2011 K리그 드래프트에서 고향팀 성남 FC의 우선지명을 받은 뒤 연세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2학년 재학 중인 2012년 춘계대학연맹전에서 9경기 9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고, U리그에서는 16경기에 나서 13골을 터뜨리며 활약했습니다.
2013년 연세대를 중퇴하고 성남 FC에 입단한 황의조 선수는 프로 데뷔전인 3월 3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데뷔골을 터뜨렸고 2013 시즌 총 리그 22경기에 출전하여 2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014 시즌에는 김동섭과 번갈아 원톱 또는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성남 FC의 통산 3번째 FA컵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리그 28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기록했습니다.
2015 시즌에는 리그 34경기에 출전하여 15골 3도움을 기록, 득점 랭킹 3위에 올랐습니다. 5월 31일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2골을 넣으며 성남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13라운드 주간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K리그 선정 주간 베스트 11에 총 7번 이름을 올리며,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2016 시즌에는 리그 37경기에 출전하여 9골 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중반 이성교제 관련 스캔들과 팀의 경기력 저하가 겹치며 다소 부진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시즌 종료 후, 성남 FC가 K리그 챌린지로 강등하며 이적설에 돌았으나 결국 성남에 잔류했습니다.
2017 시즌에는 K리그 챌린지 18경기에 출전, 5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6월 20일 일본 J 리그 감바 오사카로의 이적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6월 24일 치른 경남 FC와의 18라운드 경기를 마지막으로 성남을 떠났습니다.
2017년 6월 28일 J리그 감바 오사카에 입단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년, 이적료는 성남 FC와의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았고, 이적 조항에 K리그로 돌아오면 성남으로 복귀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등번호는 11번을 배정받았습니다. 2017 시즌 중반에 합류, 7월 29일 지역 라이벌 세레소 오사카와의 19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 경기에서 후반 20분 헤딩골을 터뜨리며 J리그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리그 13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기록했고 J리그컵에도 2경기 출전했지만, 10월 24일 팀 훈련 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시즌을 조기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2018 시즌이 되면서 황의조의 득점력이 폭발하기 시작했고 월드컵 휴식기까지 리그컵을 포함해 22경기에서 무려 12골을 터뜨리며 팀의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아시안 게임 이후에도 리그컵을 포함해 12경기에서 10골을 쏟아부으며 한 때 강등권까지 떨어져 있던 소속팀 감바 오사카를 J1리그 9위까지 끌어올리며 리그 잔류의 혁혁한 공을 세웠고 본인도 리그 16골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2018년 12월 5일 "11월, 12월 월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최초의 한국 선수"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울러 J리그 시상식에서 1999년 황선홍 전 연변 푸더 감독 이후 19년 만에 J리그 베스트 11을 수상한 2번째 한국 선수가 되었고 12월 7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정성룡과 가시마 앤틀러스의 AFC 챔피언스리그 2018 우승의 주역 권순태와 함께 J리그 베스트 11 후보자에게 수여되는 '우수 선수상'에도 선정되는 기쁨을 맛보았으며 12월 18일에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수여하는 KFA 올해의 선수상에도 선정됐습니다. 그리고 2019년 7월 13일 홈에서 열린 시미즈 S-펄스와의 고별전에서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풀타임을 소화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2019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황의조는 프랑스 리그 1의 FC 지롱댕 드 보르도로 이적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아스날 출신 선수 코시엘니도 함께 이적하여 한 팀에서 한솥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후 2019년 8월 24일 열린 디종 FCO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렸고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보르도 구단은 황의조 선수와 한국 팬들을 위해서 유럽 최초로 한글 유니폼 이벤트를 열기도 하였습니다.
2022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황의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노팅엄 포리스트 FC로 이적했고 즉시 구단주가 같은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올림피아코스 FC로 임대됐습니다.
그리스에서 부진한 성적 때문에 2022년 11월에 임대해지되었습니다.
2023년 2월 3일, 황의조 선수는 K리그 1의 FC 서울로 5개월 임대되었습니다.
유소년 시절부터 각 급 청소년 대표팀을 거쳤으며 2014년 1월에는 AFC U-22 챔피언십에 참가했습니다.
2014년 12월에 2015년 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열린 국가대표팀 제주도 전지훈련에 선발되었으나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들지는 못하였습니다.
2015년 8월 24일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울리 슈틸리케 감독에게 발탁되어 생애 처음으로 A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9월 4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라오스전에서 후반 27분 교체 투입되어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9월 8일 레바논과의 원정경기에서도 후반 31분 석현준과 교체되어 최전방 공격수로 뛰었습니다.
10월 8일 쿠웨이트 원정 경기에는 뛰지 못했으나, 10월 13일 서울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친선경기에 처음으로 선발 출장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반 19분에 첫 A매치 골을 기록했습니다.
2017년 3월 25일 월드컵 예선 지동원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면서 시리아전 대체 발탁이 되었습니다. 월드컵에는 나서지 못했지만 2018년 아시안 게임 U-23 축구 국가대표팀 와일드카드로 선발되면서 인맥 발탁 논란이 있었으나 인맥 발탁 논란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해트트릭 2회를 포함해 7경기에서 무려 9골을 기록하며 2연속 아시안 게임 우승의 1등 공신이 되었고 더불어 본인도 동갑내기 손흥민과 함께 병역특례를 받았습니다.
2018년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전 친선경기에 선발출전하여 2015년 자메이카와의 친선경기 이후 3년만에 A매치 골을 기록하였고, 팀은 36년 만에 우루과이를 상대로 사상 첫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참고로 이 골은 2010년 FIFA 월드컵 16강전 이청용 이후 8년 만에 기록한 우루과이전 득점입니다.
이후 오스트레일리아,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 평가전에서도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고 2019년 AFC 아시안컵 본선 첫 경기인 필리핀전에서도 후반 22분 0-0의 균형을 깨는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이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그 후, 2019년 6월에 열린 오스트레일리아, 이란과의 평가전 명단에도 포함되어 2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참고로 이란전에서의 골은 2011년 AFC 아시안컵 8강전 윤빛가람 이후 8년 만에 나온 득점입니다.
이상으로 황의조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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