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아시안게임] '페이커' 이상혁 출전 대한민국, 카자흐스탄 17분 만에 꺾고 조 1위

Talon 2023. 9. 25. 14:00

‘제우스’ 최우제-‘카나비’ 서진혁-‘페이커’ 이상혁-‘룰러’ 박재혁-‘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깜짝 픽을 꺼낸 카자흐스탄도 가볍게 제압하며 A조를 1위로 통과했다.

25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2일차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 2차전서 대한민국이 17분 만에 카자흐스탄에 승리했다. 레드 사이드에 들어간 대한민국은 세주아니-벨베스-요네-제리-블리츠크랭크를 선택해 사이온-카서스-제라스-애쉬-사일러스를 꺼낸 카자흐스탄에 맞섰다.

 

경기 시작 직후 상단에서 세주아니가 사이온을 솔로 킬로 잡으며 선취점을 가져간 대한민국이 직후 하단 지역서도 사일러스를 자르고 빠르게 앞서 나갔으며 중앙 지역 3:3 합류전서 상대 노림수를 흘리며 요네가 사일러스를 다시 쓰러뜨렸다. 전 라인서 1킬씩을 추가한 대한민국은 상대 봇라인의 협공에 제리가 잡혔으나 요네가 카서스와 제라스를 모두 제거했으며 벨베스가 전령을 혼자 챙긴 뒤 요네가 사일러스를, 벨베스가 사이온을 잡아냈다.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한 대한민국은 그대로 상대 병력 쪽으로 달려들며 사카서스를 지웠으며, 상대 애쉬와 사일러스의 연계에 벨베스가 잡히자 그대로 요네가 달려들어 복수에 성공하고 사이온까지 쓰러뜨렸다. 정글서 2킬을 추가하는 사이 드래곤 2스택을 쌓은 대한민국이 중앙 2차 타워를 철거하고 상단 지역서 사이온을 잡았으며 중앙 지역으로 진입해 상대 하단 억제기를 철거하고 물러나 두 번째 전령도 가져왔다.

 

중앙 지역에 재집결한 대한민국은 상대 본진으로 진입, 전령을 소환하며 교전을 시작했으며, 상대를 공략하며 쌍둥이 타워를 철거했지만 혼자 남은 제리가 상대 병력에 둘러싸여 쓰러졌다. 그 사이 한 번 물러났다 재진입한 대한민국 본진은 상대 병력을 압도하며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 17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한편 녹아웃 스테이지로 진출한 대한민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 대결을 치르게 됐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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