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라이온스 '카르지' 오르사그 마티야스가 C9를 상대하면서 파고들 틈을 찾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16강 스위스 스테이지 1일차 2경기에서 유럽 LEC의 매드 라이온스는 북미 LCS의 클라우드 나인(C9)에게 초반 주도권을 내주며 패배했다. 이로써 매드 라이온스는 20일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 다른 0승 1패 팀과 맞붙게 된다.
매드 라이온스의 원거리 딜러 '카르지' 오르사그 마티야스는 앞으로의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패인을 분석하고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늘 경기에 대한 총평을 부탁한다
패배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으려고 한다. 우승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팀들을 이겨야 한다. 다음부터 잘하면 된다. 오늘 못한 만큼 분석해서 나아지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패배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으려고 한다. 우승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팀들을 이겨야 한다. 다음부터 잘하면 된다. 오늘 못한 만큼 분석해서 나아지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경기의 패인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챔피언과 조합 때문이다. 편안하다고 느끼지 못했고, 해당 조합으로 별로 연습도 되지 않은 상태였다. 상대 틈을 파고들기도 두려웠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
미드 크산테가 공격적으로 나선 빌드가 아니었는데도 압박감이 있었나
크산테 때문에 오히려 틈을 찾기가 더 어려웠다. C9 입장에서 크산테는 좋은 픽이었다.
경기 내내 편안하지 못했다는 말을 강조했는데, 연습 과정에 문제가 있었나
5일 동안 스크림을 하지 못했다. 기술적 이슈도 있었고, 스크림 할 팀을 찾지 못한 날들도 있었다.
5일 동안 스크림을 하지 못했다. 기술적 이슈도 있었고, 스크림 할 팀을 찾지 못한 날들도 있었다.
문제점을 개선하고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시간이 하루 뿐이다
뭐가 잘못되었는지 이야기하고 평가하는 게 우선이다. 각자의 관점을 이해하는 일도 필요하다. 가능하다면 스크림을 좀 해보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스위스 스테이지 포맷을 채택한 첫 해다. 경기를 치러본 입장에서 평가가 궁금하다
재밌다. 그룹 스테이지처럼 상위 스테이지에 올라가기 전 만날 수 있는 팀이 정해진 게 아니어서 더 많은 팀을 만날 수 있다는 게 재밌다.
상대를 예측할 수 없다는 압박감은 없나
앞서 말했던 대로 우승하기 위해선 다 이겨야하기 때문에 압박감은 없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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