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유로(위)와 인트로스펙션(아래).
창과 방패의 대결, 누가 이길 것인가!22일,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퓨즈티 넥슨 서머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4강 2회차' 경기에서 여성부 앳모스피어와 자각몽, 일반부 인트로스펙션과 팀유로가 각각 맞붙는다.
◆ 여성부 앳모스피어 vs 자각몽
이번 시즌 급부상한 앳모스피어는 안정적인 경기운영과 팀원들의 고른 균형이 돋보이는 팀이다.
화력의 주축을 담당하는 소영애-박예지와 침착함이 돋보이는 스나이퍼 김효주까지 매번 놀라운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일각에서는 첫 방송진출의 약점을 꾸준히 제기했으나, 지난 시즌 우승팀인 인트로스펙션을 제압하면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더 이상 약체라고 평가 받을 팀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과연 서든어택 리그 역사상 최초로 신예 팀이 결승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자각몽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노력형 팀이다. 재경기 끝에 상위라운드에 진출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꿔냈다. 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원혜미를 비롯해 지난 경기에서는 서다영이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팀원들의 컨디션도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번 경기에 더욱 초점이 맞춰진 상황이다.
하지만 모두 스나이퍼 중심의 오더이기 때문에 라이플라인의 부진도 꾸준히 약점으로 지적 받고 있다. 최고의 팀만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영광이 주어진다. 과연 이날 경기에서 그 동안의 약점을 보완해 얼마나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승리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일반부 인트로스펙션 vs 팀유로
지난 1차 시즌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전성기를 누린 것도 잠시. 팀유로는 경쟁팀들의 반격에 위기를 맞이했다. 퍼스트제너레이션, 이엠씨엔 등 챔피언스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팀들이 급성장했기 때문이다.
반면 팀유로는 개인기량보단 팀워크로 승부했고, 리더를 포함한 대부분의 팀원이 노장으로 취급돼 실질적인 한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팀유로도 이번 시즌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이미 온오프라인에서 유감없이 실력을 뽐낸 젊은 피 임준영-신지호의 영입으로 기존의 색깔에서 탈피해내는 데 성공했다. 이를 대변하듯 이번 시즌 경기에서는 개인기량과 팀워크가 한층 강화된 모습이다. 과연 이번 4강전에서도 노련함과 패기가 어우러져 강호 인트로스펙션을 제압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반면 상대로 맞붙는 인트로스펙션은 다분한 공격형 스타일이다.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공격 진영에서 많은 라운드를 획득하면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특히, 전형민-최원중의 한방은 어느 팀이든 무너뜨릴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8강전에서도 최원중의 원맨쇼로 팀을 승리로 이끌어내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단점으로 지적된 연습량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과연 창과 방패의 대결이라고 불리는 이날 경기에서 미소를 지을 팀은 누구일지 기대된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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