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2패에서 2승 2패, 파죽지세 DK... 이제 8강 노린다

Talon 2023. 10. 27. 19:00

2패였던 DK가 2승을 거두며 어느새 8강 진출을 노리게 됐다. 특히 다전제 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며 앞으로의 전망까지 밝혔다.

27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16강 스위스 스테이지 7일차 1경기에서 DK가 GAM e스포츠를 상대로 승리했다. 이날 2대 0 승리를 거둔 DK는 2승 2패로 일요일 8강을 위한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됐고, 플레이인부터 여정을 시작한 GAM은 이번 경기를 마지막으로 대회를 마쳤다.

 

1세트 DK는 평이 좋지 않은 원딜 카이사를 꺼내서 선취점을 얻는 성과를 얻었고, 6분 첫 드래곤을 얻으며 오브젝트 등장 속도를 빠르게 당겼다. 이어 데프트가 두 번째 킬을 올렸고, 캐니언이 합류하며 세 번째 킬까지 빠르게 올렸다. 이어 DK는 상대에게 주도권을 쥔 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1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이어진 2세트 초반 역시 DK가 바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DK가 첫 드래곤까지 가져간 상황에서 선취점은 GAM이 가져갔지만 DK가 추격 킬과 더불어 전령까지 챙기며 좋은 초반 상황을 만들었다. 이어 다음 드래곤에서 상대를 잡아내며 킬을 더 얻어냈고, 전령을 활용해 포탑 골드까지 뜯어내는 성과를 이뤄냈다. 13분 캐니언과 쇼메이커의 합작으로 상대 미드를 잡고 이후 미드 1차 포탑까지 먼저 밀어냈다.

 

두 번째 전령 앞에서 DK는 위기를 맞았지만 '쇼메이커' 허수의 쿼드라킬을 엮어 에이스를 만들어냈다. 이어 상대 탑 2차 포탑까지 밀어낸 DK는 추가 드래곤까지 얻어냈다. 22분 이미 등장한 바론과 드래곤이 겹치자 DK는 상대를 미드로 불러내 3킬을 기록했고, 곧장 바론까지 획득하며 상대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었다. 화염 드래곤 영혼을 더한 DK는 24분 GAM의 수비를 뚫어내고 바텀을 통해 본진 외각 타워를 파괴했고, 이어 25분 그대로 경기를 끝내며 8강 진출에 한 경기만을 남겼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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