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페이커 "삼겹살은 사이다와 함께!" LCK 선수들이 외국 팬에게 권하는 한식

Talon 2023. 11. 1. 16:00

5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을 맞아 LCK 선수들이 해외에서 방문하는 팬들에게 꼭 먹어야 할 한식을 추천했다.

유튜브 LCK 글로벌 채널을 통해 공개된 'Welcome, Third Time in Korea?(어서와, 한국은 세 번째지?)' 영상에서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인 LCK에 출전하는 대표 선수들이 한식을 추천했다.

가장 먼저 소개된 한식은 삼겹살. K-BBQ로도 소개된 삼겹살은 '페이커' 이상혁과 '킹겐' 황성훈, 그리고 '쇼메이커' 허수가 추천한 음식이다. 페이커는 "한국에 오면 역시 구워먹는 고기다. 삼겹살을 추천하고, 사이다가 잘 어울린다"라고 전했고, 킹겐 역시 '한국에서 먹는 삼겹살이 압도적으로 맛있다. 숯불에서 구워 먹는 삽겹살이 최고이며, 소주까지 한 잔 곁들이면 좋다"라고 전했다. 쇼메이커는 "삼겹살은 같이 먹을 수 있는 조합이 많다. 김치와 버섯, 마늘과 양파 모두 잘 어울린다"고 추천했다.


'쵸비' 정지훈과 '주한' 이주한은 찌개류를 추천했다. 많은 찌개류 중에 쵸비가 추천한 것은 순두부찌개. 주한은 김치찌개와 계란찜 조합을 추천했다. 이어 등장한 '리헨즈' 손시우는 계란 노른자와 배를 곁들인 육회와 소주 조합을 추천했다.
삼겸살만큼 LCK 선수들이 추천한 음식은 분식. '케리아' 류민석은 김밥과 떡볶이에 튀김 조합을 추천했고, '데프트' 김혁규 역시 부담없는 가격의 떡볶이와 순대에 오뎅 조합을 추천했다. '준' 윤세준은 떡라면과 김밥 함께 추천했다. '피넛' 한왕호 역시 분식인 칼국수를 권했고, 이어 '모건' 박루한은 간장게장을 추천했다. "한 입 크게 먹고 짠맛이 올라올 때 밥 한 술 같이 하면 좋다"라는 설명.
 


한국 치킨 역시 LCK 선수들이 권하는 한식이다. '피터' 정윤수는 "한국 치킨은 종류도 많아 하나하나 다 먹어봐야 한다. 그리고 반반 치킨도 가능하다. 맥주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이유를 전했고, '바이퍼' 박도현 역시 치킨을 추천했다. '캐니언' 김건부는 양념치킨과 소떡소떡을 같이 먹으면 좋다고 소개했다. '베릴' 조건희는 같은 닭이지만 조리 방식이 다른 닭볶음탕을 추천했고, 같이 먹을 음식으로는 주먹밥을 권했다.

든든한 국밥 역시 추천 음식에서 빠지지 않았다. '오너' 문현준은 콩나물 국밥을, '제카' 김건우는 돼지국밥에 사이드로 순대와 전에 수육을 꼽았다. '에포트' 이상호는 순대국법을 추천하는 등 선수들은 다양한 국밥을 한국 추천 음식으로 전했다. 마지막으로 '켈린' 김형규는 제육볶음과 감자탕을 언급한 후 감자탕에 소주를 함께 하는 것을 추천하며, 자신은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부연설명을 했고, '버돌' 노태윤은 다양한 식재료를 함께 먹을 수 있는 비빔밥, 그중에서도 육회비빔밥을 추천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LCK 글로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며, LCK 선수들이 추천하는 국내 여행지 영상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