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시즌을 위해 OK저축은행 브리온(이하 브리온)이 준비한 로스터의 두 번째 조각은 ‘엔비’ 이명준이었다.
브리온은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거리 딜러 ‘엔비’ 이명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브리온의 합류 이유로 “코칭스태프 분들이 저를 잘할 수 있는 선수로 봐주셨으며 저 역시 같이 하는 친구들과 좀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한 이명준은 밖에서 바라본 브리온의 이미지에 대한 질문에 “선수들 간 우애가 뜨겁고 코칭스태프 분들도 좋은 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유튜브 콘텐츠도 재미있는 팀이었다.”라고 답했다.
2024년의 목표에 대해서는 “작년의 브리온이 아쉬운 성적으로 인해 플레이오프에 가지 못한 만큼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으며 “지난 시즌은 스프링 스플릿만 뛰고 중국에 다녀오게 되어 아쉬움이 많았다. 2024 시즌에는 1년 동안 꾸준히 잘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를 마치며 이명준은 “팬 분들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 응원해주시면 꼭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로써 브리온은 2024 시즌을 위한 선발 다섯 자리 중 두 자리를 채우게 됐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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