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태국 방콕의 센트럴 플라자 랏프라오 BCC홀에서 PUBG 글로벌 챔피언십 2023(이하 PGC 2023) 패자조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배틀그라운드 세계 최강 팀을 노리고 전 세계에서 모인 32개 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와 패자 및 승자조, 라스트 찬스를 거쳐 그랜드 파이널을 통해 2023년 우승 팀을 결정짓는다.
미라마 맵에서 진행된 7경기, 최초 자기장이 북서쪽으로 향했으며 엘포소 시가 쪽으로 축소되는 가운데 PMA가 가장 먼저 무너졌으며 V7이 SYXL과 빌딩서 맞대결을 펼쳤으나 일망타진 당해 그 뒤를 이었다. 2위를 달리던 4AM이 어센드와 EXO의 협공에 제거된 뒤 PeRo도 전장을 이탈했으며 DK도 마지막 싸움까지 생존을 이어가지 못했다. 젠지와 어센드, 팀 팔콘스, 그리고 PLM이 탑 4를 형성한 가운데 PLM이 어센드를 압박했으나 먼저 제거됐으며 팀 팔콘스를 제거한 젠지가 같은 건물 바로 아래층에 있던 어센드 쪽으로 뛰어내린 뒤 한 명의 선수가 수류탄을 들고 상대 진영으로 돌격해 같이 폭사하는 것을 선택하며 6킬 치킨의 주인이 되어 16포인트를 득점했다.
이어 진행된 8경기는 로스 레오네스를 낀 남동쪽 끝으로 자기장이 잡힌 뒤 V7이 E36과의 맞대결서 패하며 첫 탈락 팀이 됐으며 젠지도 EXO에 완패하며 킬 포인트 추가에 실패했다. 다수의 상위권과 중위권 팀들이 조기에 전장을 이탈하며 혼전 양상이 펼쳐졌으나 GE가 10킬을 넘어서며 순위가 급상승했고 DK는 2킬을 기록한 뒤 탑 4진입 작전 제거됐다. 팀 팔콘스와 PeRo, EXO, EX 등이 마지막까지 남은 상황서 병력 수가 적었던 EXO와 EX가 빠르게 정리되고 풀 스쿼드였던 두 팀이 2명씩을 잡아내며 눈치 싸움이 치열했지만 막판 몰아치기에 성공한 PeRo가 12킬 치킨으로 22포인트를 추가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태이고 맵을 무대로 펼쳐진 9경기, 자기장이 북산사를 중앙에 둔 남동쪽으로 내려갔으며 북산사 근처 고지대서 HOWL에 잡힌 PMA가 가장 먼저 제거됐으며 HOWL도 피해가 컸기에 바로 그 뒤를 이었다. 난타전 끝 PeRo가 5킬을 추가했지만 빠르게 전장을 이탈한 뒤 중하위권 팀들이 대거 무너졌으며 3킬의 젠지와 5킬을 기록한 DK가 어센드에 발목을 잡혔다. V7과 4AM, GE, EX가 탑 4에 이름을 올린 뒤 EX가 가장 먼저 제거됐으며 V7도 GE의 수류탄 공세에 0킬로 탈락했다. 풀 스쿼드끼리의 마지막 대결서는 공방전서 먼저 기절을 띄운 GE가 4AM을 그대로 몰아붙여 10킬 치킨을 챙기며 20포인트를 적립했다.
비켄디 맵서 진행된 10경기는 중앙 지역으로 자기장이 놓였으며 자기장 축소에 따라 많은 팀들이 이동하는 가운데 EXO와 E36이 가장 먼저 탈락했다. 1위를 달리던 PeRo가 2킬만을 추가하며 다시 한번 초반에 잡힌 상황서 젠지가 6킬을 기록하고 탈락했으며 그 사이 DK가 순위를 바꿔치기했다. 팀 팔콘스와 SSG, V7, DK가 남은 상황서 병력 수가 제일 적은 DK가 4위가 됐으며 팔콘스를 정리하는 상황서 SSG에 공격을 허용해 피해를 입은 V7가 결국 치킨을 눈앞에서 놓쳤다. 마지막 교전의 승리로 치킨의 주인이 된 SSG는 6킬 치킨으로 16포인트를 추가했다.
에란겔 맵으로 넘어와 펼쳐진 11경기는 첫 자기장이 야스나야 폴야나를 중심으로 한 북동쪽으로 향했으며 SYXL과 PLM이 가장 먼저 제압된 뒤 PMA도 PeRo에 일망타진당했다. DK가 GE에 잡힌 뒤 7킬을 기록한 젠지도 어센드에 발목을 잡혔으며 100포인트를 넘긴 PeRo가 HOWL에 제거됐다. 3명을 유지한 V7이 어센드, 팔콘스, 4AM 등과 함께 탑 4를 구성한 상황서 4AM과 V7이 한 명씩을 제거해 어센드가 가장 먼저 쓰러졌으며 전자기장이 축소되는 상황서 세 팀이 엉키며 열린 마지막 교전서 V7이 승리, 7킬 치킨을 손에 쥐며 17포인트를 더해 9위까지 올라섰다.
라스트 찬스 스테이지로 진출할 8개 팀이 모두 결정되는 12경기, 최북단 끝 자기장이 잡힌 뒤 지난 경기에 이어 다시 한 번 SYXL이 가장 먼저 제거됐으며 DK가 PeRo에 완벽 제압당했다. 이어 젠지도 PeRo와 SSG의 협공에 3킬 만을 추가하며 경기를 마쳤으며 SSG는 바로 PeRo 쪽으로 공격에 나서 킬을 추가했다. PMA를 완파한 V7이 진출권으로 올라선 뒤 SSG가 8위로 경기를 한 상황서 PLM에 잡혀 5위로 전장을 이탈한 뒤 HOWL, 팔콘스, 어센드, PLM이 마지막 탑 4에 이름을 올렸으며 팔콘스와 어센드가 먼저 제거된 상황서 PLM이 HOWL에 승리, 14킬 치킨으로 24포인트를 득점하며 패자조 모든 경기가 끝났다.
이틀에 걸쳐 총 12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PeRo가 111포인트로 1위에 올랐으며, 한국팀 중에는 V7과 젠지가 80포인트로 5위 6위, DK가 77포인트로 7위를 기록 어센드, GE, 팔콘스, SSG 등과 함께 라스트 찬스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지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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