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키노 로비 킨 감독님입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주목받던 로비 킨은 15세에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는 17세의 나이로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고,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하였습니다. 두 번째 시즌 그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데 무려 16골을 기록하였습니다. 클럽과 국가대표에서의 활약으로 그는 빅 클럽들의 관심을 샀고, 울버햄프턴은 그에게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클럽에게 어쩔 수 없이 그를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1999-00 시즌이 시작 하기 몇 주 전, 로비킨은 120억의 이적료로 코번트리 시티에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록은 잉글랜드 청소년 이적료 최고 기록이었습니다. 코벤트리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는 동안 그는 칼튼 팔머, 게리 맥칼리스터, 무스타파 하지, 유셉 치포 등과 함께 지냈습니다. 로비 킨은 34경기에서 12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팀은 강등당하였습니다.
260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로 이적했지만 그들 불러들인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바로 경질 당하고 마르코 타르델리가 지휘봉을 잡은 후,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하였습니다. 리즈로 임대를 온 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로비 킨은 240억에 리즈로 완전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엔 딱히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재정 위기가 닥치자 2002-03 시즌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하였습니다.
토트넘에서 전성기를 보낸 로비 킨은 특히 디미터르 베르바토프와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소위 빅4에 대항할 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번번이 빅4 진입에 실패한 로비 킨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부름을 받고 2008-09 시즌 리버풀로 이적하였습니다. 하지만 리버풀에서 최악의 활약을 펼치며 6개월 만에 토트넘으로 복귀하였습니다.
그는 2010년 2월 2일, 이적 마감 시한에 셀틱에 임대로 이적하였고, 임대 기간 동안 16경기에서 12골을 넣었습니다. 2011년 1월 30일,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하였습니다. 9경기에서 2골을 넣었으나 팀은 강등당하였고, 토트넘으로 복귀하였습니다.
토트넘 복귀 후 레스터 시티의 임대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하였고, 2011년 8월 16일, 메이저 리그 사커의 로스앤젤레스 갤럭시가 킨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로비 킨은 1998년 3월, 17세의 나이로 체코전에서 국가 대표 데뷔를 하였습니다. 같은 해 10월에 몰타전에서 성인 국가 대표 첫 골을 포함하여 해트트릭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는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3골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조별 리그 예선의 독일전에서 올리버 칸을 상대로 인저리 타임에 넣은 골은 그가 기록한 가장 인상적인 골 중 하나입니다. 이 골은 독일 대표팀이 결승전 이전까지 기록한 유일한 실점이었습니다. 아일랜드는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였습니다.
그는 2006년부터 아일랜드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습니다. UEFA 유로 2012에도 아일랜드 대표로 참가하였지만 팀은 3전 전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였습니다.
2018년부터 아틀레티코 데 콜카타의 플레잉 감독으로 잠시 지내다 11월 24일, 과거 아일랜드 대표팀 시절 은사인 믹 매카시 감독이 다시 아일랜드 대표팀으로 돌아가면서 킨을 수석코치로 낙점하여 본격적으로 지도자 생활을 대표팀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후 미들즈브러 FC를 거쳐 친정팀 리즈 유나이티드 FC에 샘 알라다이스 감독의 부름을 받아 샘 알라다이스 감독이 계약한 4경기 동안만 코치직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 6월 26일, 리갓 하알 소속인 마카비 텔아비브 FC의 감독직으로 선임되었습니다. 2년 계약.
이상으로 로비 킨 감독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