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김재열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덜덜좌 김재열 선수입니다~!

 

개명 전 이름은 '김태석'입니다. 손아섭이 개명한 작명소에서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정초등학교 - 부산개성중학교 - 부산고등학교
- 부산고 재학 시절에도 변화구, 특히 커브볼의 각이 좋았다고 합니다. 사진이나 기사를 통해 당시 등판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으나, 3학년 때는 부상으로 수술을 하면서 기록이 없었습니다.

2014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였습니다. 퓨처스리그에서 주로 선발로 나왔는데, 2시즌 통산 67⅔이닝 41 사사구로 전체적으로 구속과 제구가 좋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1군에 데뷔하지 못하고 2017년 방출되었습니다.

2020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였습니다. 2020년 9월 6일 한화전에서 구원 등판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경기에서 0.1이닝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필승조와 마무리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었습니다.

개막 엔트리에서는 탈락했으나, 4월 8일 변시원과 함께 1군에 등록되었습니다. 6월 19일 LG전에 출전하여, 본인의 최고 구속 기록인 149km/h를 경신하는 등, 2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은 패배했지만 본인은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9월 15일, 발목 부상으로 1군 말소되었습니다. 이후 그대로 시즌 아웃 되었습니다. 2021 시즌 24경기에 나서 32⅔이닝을 던지며 1승을 기록했으며 3.86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2022 시즌에 김재열은 필승조가 부상으로 인해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부침은 있을지언정 잘 버텨주며 5강을 사수하는데 기여하였고, 개인적으로도 최다 홀드를 기록하는 등 필승조로서의 가능성을 잘 입증해 보인 시즌이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밸런스가 흔들렸을 때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 제구 면의 불안정성이 두드러진다는 점은 극복해야 할 과제로 보였습니다.

2023 시즌 퓨처스 성적은 18경기 7승 2패 평균자책점 2.63으로 위력을 떨쳤으나, 1군 콜업 후에는 불펜에서 9경기 11.2이닝을 소화하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3.11에 그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마무리캠프에서는 위닝샷 장착에 열을 올렸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정재훈, 이동걸 코치가 포크볼을 확실하게 던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해줬다며, 연습할 때부터 카운트를 잡는 공과 유인구가 확실히 구분되도록 변화구를 연습해 손에 익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2024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 다이노스로 이적하였습니다. 민동근 NC 스카우트팀장은 구단을 통해 "김재열은 우투 전천후 자원으로 1군 경험이 풍부하고 빠른 볼을 던질 수 있는 투수다. 즉시 전력이라 판단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상으로 김재열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