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파이널판타지14, 도쿄 팬페에서 누적 3천만 계정 돌파 발표... 신 확장팩 '황금의 유산' 추가 정보도 공개해

Talon 2024. 1. 7. 20:10

비디오 게임 최초로 도쿄돔에서 단독 이벤트를 개최한 파이널판타지14가 글로벌 서버 기준 최신 출시 예정 확장팩 정보와 함께 전세계 3천만 계정 돌파를 알렸다.
7일 주식회사 스퀘어 에닉스가 개발-운영하는 온라인 RPG '파이널판타지14'가 비디오 게임 사상 최초로 도쿄돔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인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2024 in 도쿄'를 통해 전세계 누적 등록 3천만 계정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파이널판타지14는 2013년 8월 '파이널판타지14: 신생 에오르제아'서비스를 시작한 후 정기적인 업데이트와 확장팩을 출시하며 유저수를 늘려왔다. 신생 에오르제아 이후 창천의 이슈가르드-홍련의 해방자-칠흑의 반역자-효월의 종언 등 네 개의 확장팩을 출시한 파이널판타지14는 서비스 10년 기념 행사인 이번 팬페스티벌에서 누적 계정 3천만을 돌파한 것.
이번 발표에는 일본, 북미, 유럽, 중국, 한국의 5개 지역 누계 계정 수이며 프리 트라이얼 버전의 계정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파이널판타지14 퍼블리싱을 맡은 액토즈소프트가 2015년 9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올해 여름(글로벌 서버 기준) 출시 예정인 파이널판타지 14의 최신 확장팩 '파이널판타지: 14 황금의 유산(국내명 미정)'의 풀 트레일러와 신규 직업 '픽토맨서', 그리고 플레이 가능 신 종족인 '여성 로스가르'도 함께 공개했다.
 

화필을 닮은 마법 붓을 무기로 든 픽토맨서는 마력을 물감으로 찾아내 상상력을 구현해 싸우는 신규 직업이다. 자신이 그린 생물이나 무기, 혹은 풍경까지 구현하는 캐스터 클래스. 신규 확장팩인 황금의 유산에서는 지난 10월 발표된 신 직업 '바이퍼'와 함께 픽토맨서를 신규 직업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황금의 유산에서는 지금까지 남성 종족만 구현된 로스가르 역시 여성 로스가르가 플레이어 종족으로 추가된다.
 

 


한편, 이날 나오키 요시다 P/D가 진행한 기조 강연에서는 8인 레이드 콘텐츠인 '지천의 자리 아르카디아'가 공개됐고, 칠흑의 반역자에 8인 레이드 콘텐츠인 '희망의 낙원 에덴'을 기반으로 한 절 레이드 콘텐츠인 '끊임없는 미래' 역시 발표됐다. 또한 대규모 생활 콘텐츠인 '코스모 익스플로러'이 도입되며, '금단의 땅 에우레카'-'세이브 더 퀸'에 이은 필드 탐색형 콘텐츠도 추가된다. 새로운 리미티드 잡인 '비스트마스터'도 황금의 유산에서 만날 수 있다.

황금의 유산 출시를 앞두고 미국 라스베가스와 영국 런던에 이어 진행된 도쿄 펜페스티벌은 7일과 8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팬페스티벌에서는 기조강연 이외에도 PVP 콘텐츠인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 지역 대회 본선과 성우 토크쇼, 피아노 공연 및 밴드 공연이 함께한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9월 퍼블리셔인 액토즈소프트가 올해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한국 개최를 발표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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