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류지혁

Talon 2024. 1. 14. 20:3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류찌 류지혁 선수입니다~!

 

서울 청원초등학교 - 선린중학교 - 충암고등학교

2012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였습니다. 2012년 6월 21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출전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경기 후반에 대주자로 출전해 타석에는 들어서지 못했습니다.

2013년 시즌 후 상무 야구단에 입단하였습니다.

2015년 두산 베어스에 복귀하였습니다. 2017년 8월 1일 삼성전에서 4안타, 5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 류지혁 선수와 함께 덤앤더머 콤비를 이루던 오재일은 2차전엔 온갖 악송구를 다 받아냈고 3차전엔 솔로홈런+멀티히트로 타격감을 끌어올리더니 4차전에 4홈런 9타점을 뽑아내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우며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됐습니다.

결국 2017년 한국시리즈에선 부상때문에 타격이 안되는 김재호를 9번 타자 자동아웃을 지켜보다 못해 유격수로 기용하기 시작했는데, 김재호가 류지혁 선수와 별 다를바 없는 수비력을 보이며 적어도 찬스에서 안타 몇번은 친 류지혁 선수가 재평가되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 6월 7일 당시 KIA 타이거즈 소속이었던 홍건희와 1:1 트레이드를 통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였습니다.

 


트레이드 이후 등번호는 홍건희가 쓰던 51번을 그대로 달게 되었습니다. 6월 11일 경기에서는 4번 타자로 출전했습니다. 12일에는 5번 타자로 출전했습니다. 14일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로 활약했고 9회 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동점의 빌미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유민상의 안타 이후 3루로 주루하는 과정에서 다리를 잡고 쓰러졌고, 3루에 들어가긴 했지만 일어나지 못하면서 들것에 실려 나갔습니다. 빠른 회복은 아니지만 시즌아웃은 절대 아니라 했습니다만... 윌리엄스 감독은 빨리 돌아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번 시즌에 돌아오는 것은 힘들다고 나와서 시즌아웃이 확정되었습니다.


2021 시즌 류지혁 선수는 92경기에 나서 76안타, 2홈런 34타점과 함께 0.278의 타율, 0.385의 출루율, 0.330의 장타율, 0.714의 OPS를 기록했습니다. 타격에서는 wRC+ 104.4를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였고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주전급의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그놈의 내구도 문제로 인해 올해도 50경기를 날려 팬들에게 내구도에 대한 의심을 받고 있으며 팬들은 제발 필라테스받으라고 아우성치는 중...


2022 시즌은 류지혁 선수의 첫 풀타임 주전 시즌이자 커리어 하이 시즌. 주전급으로 처음으로 부상 없이 풀타임을 치루어냈으며, 여름 즈음에 들어서 부침을 겪기는 했으나 9월에 다시 반등하며 107.8의 wRC+와 2.26의 WAR*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마크한 채 시즌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2023년 7월 5일 당시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었던 김태군과 1:1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였습니다. 데뷔후 가장 많은 타석과 출장수를 가져오며 제 몫을 충분히 해냈습니다. 아직 나이도 그렇게 많지 않으므로 20대 초반 코어 유망주들의 성장을 기다리는 삼성으로서는 든든한 스탑갭의 역할을 내년에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됐습니다. 여담으로 경험이 쌓였는지 삼성 이적 이후 도루 시도와 성공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걱정거리라면 KIA 시절에 0.9~1.0 사이를 넘나들던 순출루율이 삼성에 오고 0.54로 거의 반토막이 났습니다. 이에 따른 여파로 KIA 시절 wRC+ 100 언저리를 찍던 타격 역시 삼성에서의 기록은 wRC+ 76으로 두산 시절로 회귀했습니다. 없다시피한 파워를 나쁘지 않은 컨택과 좋은 출루율로 보완하던 선수인 만큼 내년 출루율의 회복이 반드시 요구됩니다.

이원석이 이적하고 강한울이 부진했던 만큼 내년엔 주전 3루수로 출전할 전망이 제일 컸으나, 피렐라의 23시즌 부진과 코너야수진이 괴멸적이라는 상황이 겹쳐 삼성이 피렐라 대신 맥키넌을 영입하면서 본인의 입지는 줄어들었습니다. 맥키넌의 경우 1루, 3루가 가능한 코너 자원이고 오재일이 지명타자 자리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고 맥키넌이 1루로 갈 가능성이 있으나, 현재 상태로는 오재일이 1루수 맥키넌이 3루수를 볼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다만 오재일이 부진할시, 맥키넌이 1루로 이동하고 류지혁 선수가 여전히 3루를 볼수 있기도 하기 때문에 오재일과의 경쟁이 우선시되어 보입니다. 이재현이 어깨 수술과 재활로 인해 시즌 초반 결장이 예상되는데, 땜빵으로 유격수 자리로 뛸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류지혁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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